[전국당구대회] 김소연, 동호인 女 3쿠션 우승
준우승 김보송, 공동3위 진희진 김주아
‘2018 대한당구연맹회장배 전국당구대회’ 동호인 3쿠션 여자부 입상사진. 왼쪽부터 공동 3위 김주아(하누리), 진희진(올팍), 우승 김소연(Unit), 준우승 김보송(CF). (사진제공=경기도당구연맹 함상준 행정총괄국장)[MK빌리어드뉴스 최대환 기자] 김소연(Unity) 동호인이 전국 여자 3쿠션 정상에 올랐다.
김소연은 지난 14일 강원도 춘천 봄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 대한당구연맹회장배 전국당구대회’ 동호인 3쿠션여자부 결승전에서 김보송(CF)을 12:7(16이닝)로 누르고 우승컵을 들었다.
공동 3위는 진희진(올팍)과 김주아(하누리)가 차지했다.
김소연은 결승전 경기에서 4이닝까지 4득점하며 4:1로 앞서나갔다. 이후 단 한번의 역전도 허용하지 않은 채 14이닝에 10점에 선착하며 10:6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15이닝에는 두 선수 모두 공타를 기록했지만 마지막 16이닝에 김보송이 1득점에 머문 사이 후구였던 김소연이 2점을 더 보태 12:7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앞서 진행된 8강전에서 김소연은 장채연(와샤)에게 12:4(26이닝), 4강전에서는 진희진에게 12:10(27이닝)로 승리하며 결승에 올랐다.
준우승을 차지한 김보송은 8강전에서 강성미(캐롬마당)를 12:8로, 4강전에서 김주아를 12:5로 꺾고 결승까지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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