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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현역’박승칠, 잉글리시빌리어드 정상

춘천 대한당구연맹회장배 결승서 최경림에 2:1 승리
1년8개월만의 우승…공동 3위 이근재‧황철호

  • 기사입력:2018.07.12 15:12:48
  • 최종수정:2018.07.12 15: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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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12일 강원도 춘천시 봄내체육관에서 펼쳐진 2018 대한당구연맹회장배 전국당구대회 잉글리시빌리어드 결승전에서 ‘영원한 현역’ 박승칠(66‧경북‧국내랭킹 3위)이 샷을 준비하고 있다. 박승칠은 1년 8개월여 만에 전국대회 정상에 올랐다.


[춘천=MK빌리어드뉴스 최대환 기자] ‘영원한 현역’ 박승칠(66‧경북‧국내랭킹 3위)이 1년 8개월여 만에 잉글리시빌리어드(이하 잉빌) 정상을 탈환했다.

박승칠은 12일 강원도 춘천시 봄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 대한당구연맹회장배 전국당구대회’ 잉빌 결승전에서 최경림(광주‧5위)을 프레임 스코어 2: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포켓볼 선수’박은지와 부녀선수로 유명한 박승칠의 잉빌 전국대회 우승은 지난 2016년 11월 대한체육회장배 전국당구대회 잉빌 우승 이후 1년 8개월여 만이다. 아울러 지난해 12월 제1회 강진청자배 전국당구대회와 올해 3월 포천에서 열린 2018 전국당구선수권에서 준우승에 그친 아쉬움을 털어냈다.

박승칠은 1프레임을 120:72로 가져오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하지만 2프레임을 접전 끝에 103:121로 내주며 잠시 주춤했다. 하지만 3프레임을 121:94로 따내면서 경기를 승리로 가져올 수 있었다.

앞서 박승칠은 8강에서 김영락(대전‧10위)을 2:0(100:47, 101:71)으로, 준결승에서 만난 이근재(부산시체육회‧2위) 역시 2:0(120:116, 120:99)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최경림은 8강에서 백민후(충남‧4위)에게 2:0(101:21, 100:81), 황철호(경기‧1위)에게 2:1(53:122, 122:86, 121:86)로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우승을 차지한 박승칠은 “우승을 차지해서 만족스럽지만 많은 나이임에도 시상대에 올라 후배들에게 미안하기도 하다”며 “체력이 닿는 한 계속 경쟁해서 후배들에게 자극제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cdh10837@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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