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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성원‧강동궁으로 ‘세계팀3쿠션’ 2연패 노린다

내달 22일 독일 비어슨서 개최…국내 랭킹 1‧2위 자격 참가
쿠드롱의 벨기에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2연패 최대 걸림돌

  • 기사입력:2018.01.02 12:08:09
  • 최종수정:2018.01.02 14: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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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최성원(왼쪽), 강동궁이 내달 22일 독일 비어슨에서 개막하는 "2018 세계팀3쿠션선수권"에 한국 대표로 출전, 한국당구 사상 최초의 "세계팀3쿠션선수권" 2연패에 도전한다.
[MK빌리어드뉴스 이상연 기자]지난해 한국 당구 사상 최초로 세계팀3쿠션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했던 한국이 최성원(부산시체육회) 강동궁(동양기계)을 내세워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내달 22일부터 독일 비어슨에서 3일간 펼쳐지는 ‘세계팀3쿠션선수권’(이하 세계팀선수권) 한국 대표는 2017년 12월말 현재 국내 3쿠션 랭킹 1위 최성원, 2위 강동궁으로 결정됐다. 세계팀선수권 대표 자격은 전년도 최종 랭킹 1~2위 선수에게 주어진다.

유독 ‘최초’ 타이틀이 많은 최성원은 오는 2월 한국 최초 ‘세계팀선수권 2연패’와 동시에 ‘개인통산 두 번째 세계팀선수권 우승’이란 또 다른 기록을 노린다.

최성원은 지난 2014년, 한국당구 사상 최최 세계3쿠션선수권 우승에 힘입어 이듬해인 2015년엔 UMB(세계캐롬연맹) 세계랭킹 1위에 올랐고, 올해의 선수로도 선정됐다. 또한 지난해 3월엔 김재근과 팀을 이뤄 ‘세계팀선수권’ 우승도 해냈다.

이런 최성원은 하지만 지난해 중후반만 하더라도 세계팀선수권 진출을 장담할 수 없었다. 랭킹은 꾸준히 3위권을 유지했지만, 11월까지 전국대회 입상이 전무했던 것. 하지만 최성원은 시즌 막판 ‘스퍼트’를 올렸다. 11월 ‘대한체육회장배’ 4강, 12월엔 ‘제1회 강진청자배’ 준우승, ‘부산광역시장배’ 4강 등을 성적을 거뒀다.

‘헐크’ 강동궁의 기세도 만만찮다. 지난해 11월까지 부진을 거듭하던 그였지만, ‘기적의 12월’을 겪으며 세계팀선수권 출전권을 따냈다.

강동궁은 지난해 2월 ‘터키 부르사 월드컵’ 3위에 오르며 기분좋은 시즌 시작을 알렸다. 하지만 그의 성적은 예상치에 한참 못 미쳤다. 세계대회는 물론 국내대회에서도 11월까지 입상이 전무했다. 지난해 11월까지 그의 국내랭킹은 24위로, 10여년간 그의 랭킹 중 가장 낮은 순위였다.

그러던 12월, 강동궁의 큐 끝이 살아났다. 12월에만 ‘제1회 강진청자배’ 우승, ‘부산광역시장배’ 준우승 등을 거두며 랭킹이 2위로 급상승했다.

한국팀의 2연패의 가장 큰 걸림돌은 세계1위 프레데릭 쿠드롱이 버티고 있는 벨기에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토브욘 브롬달의 스웨덴, 딕 야스퍼스의 네덜란드, 다니엘 산체스의 스페인, 무랏나시 초클루의 터키도 우승후보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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