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롱피아비‧이미래 등 女쿠션 톱10중 7명 탈락
[문체부장관기]16강전…김보미 박지현 김예은도 고배
랭킹 4위 김민아 8위 이신영만 8강행
16일 오전 11시 경기도 포천시 포천종합체육관 종합체육관에서 시작된 ‘제1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동호인당구대회 및 2018 대한당구연맹 전국선수권대회’ 선수부 여자 3쿠션 16강전에서 국내랭킹 1위 스롱피아비, 2위 김보미, 5위 이미래 등 우승후보가 줄줄이 탈락했다. 16일 오전 11시 경기도 포천시 포천종합체육관 종합체육관에서 시작된 ‘제1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동호인당구대회 및 2018 대한당구연맹 전국선수권대회’(이하 2018 문체부장관기) 선수부 여자 3쿠션 16강전에서 국내랭킹 1위 스롱피아비(서울연맹‧국내 1위)가 정보라(부산시체육회)에 11:23으로 패했다.
또다른 16강에서 이미래(경기연맹‧5위)가 김민영(전북연맹‧13위)에게 19:23, 국내랭킹 2위 김보미(서울연맹)는 손유진(부산연맹)에게 13:23으로 각각 무릎을 꿇었다.
국내랭킹 3위 박지현(경기연맹), 6위 김예은(충남연맹), 7위 임정숙(경기연맹), 9위 강지은(서울연맹), 10위 이지연(서울연맹)은 지난 15일 치러진 예선 조별 리그전(3명씩 1개조) 통과에 실패했다.
이 가운데 랭킹 4위 김민아(서울연맹), 이신영(경기연맹)이 16강에서 용현지(경기연맹‧41위)를 23:10, 한지은(경기연맹‧21위)을 23:21로 각각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이어진 16강에선 임경진(서울연맹), 오수정(서울연맹), 박수향(인천연맹)이 각각 승리했다.
이로써 ‘2018 문체부장관기’ 여자 3쿠션 8강은 정보라-임경진, 김민아-김민영, 오수정-손유진, 이신영-박수향 대결로 압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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