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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팀3쿠션우승’ 최성원 강동궁 연금은 얼마?

강동궁 ‘월 30만원’…“국위선양 해 기쁘고 가문의 영광”
최성원, ‘월60만원→75만원’…3쿠션 선수 중 최고
당구선수 1호는 ‘포켓여제’김가영…월 82만5천원

  • 기사입력:2018.02.27 07:00:06
  • 최종수정:2018.02.27 09:2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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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2018 세계팀3쿠션선수권" 챔피언에 오르며 한국당구사상 최초의 세계팀3쿠션선수권 2연패를 이끈 한국의 최성원-강동궁은 이번 대회를 통해 체육연금 혜택을 받게 됐다. 강동궁은 국내 3쿠션 선수로는 최성원, 김재근에 이어 세 번째로 연금 수령자가 됐고, 최성원의 월 연금 수령액은 기존 60만원에서 75만원으로 상승했다. 우승직후 인터뷰에서 화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는 강동궁과 최성원. (코줌코리아 영상 캡쳐)
[MK빌리어드뉴스 이상연 기자]‘한국당구 사상’ 최초로 세계팀3쿠션선수권대회 2연패를 달성한 강동궁(동양기계‧세계17위)이 국내 3쿠션 선수 3호 체육연금 수혜자가 됐다. 최성원(부산시체육회‧세계 12위)의 연금수령액은 월 60만원에서 75만원으로 오르게 됐다.

◇강동궁, 연금 포인트 27점 획득…월 30만원씩 받아

강동궁은 최성원과 함께 지난 26일 ‘2018 세계팀3쿠션선수권’(이하 세계팀선수권)에서 출전, 한국3쿠션 사상 최초의 세계팀선수권 2연패를 이끌었다. 이로써 강동궁은 체육연금 포인트 20점을 확보, 월 30만원의 체육연금 혜택을 받게 됐다.

체육연금은 올림픽‧아시안게임‧세계선수권 등 국제대회 성과에 따라 월정금, 일시금, 장려금 등 형태로 선수들에게 지급된다.

이 연금혜택을 받으려면 각종 대회 입상에 따른 연금 포인트를 획득해야 한다. 체육연금 최소지급 요건은 연금 포인트 20점. 이 조건에 충족되면 매달 30만원의 체육연금을 받을 수 있다. 일시금 수령시엔 2240만원이다.

이번 세계팀선수권 우승으로 강동궁은 한번에 연금 포인트 20점을 획득했다. 1년 주기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연금 포인트는 우승 20점, 준우승 5점, 3위 2점 순이다.

그는 지난 2009년 고 김경률과 함께 세계팀선수권 공동3위(2점), 2015년 세계3쿠션선수권(이하 세계선수권) 준우승(5점)을 거두며 연금 포인트 7점을 얻은 바 있다.

지난해엔 김재근이 세계팀선수권 우승으로 연금 포인트 20점을 획득, 강동궁과 동일한 조건의 체육연금 수혜자가 됐다.

강동궁은 지난 26일 세계팀선수권 우승직후 MK빌리어드뉴스에 “우리나라 대표로 출전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국위선양 했다는 데 큰 의의를 둔다”면서 “체육연금 수령은 가문의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성원, 체육연금액 월 60만→75만원 ‘인상’

최성원의 월 체육연금 수령액도 60만원에서 75만원으로 인상된다.

최성원은 2014 세계선수권 우승으로 20점의 포인트를 획득, 종전 포인트 11점을 더해 31점을 확보하면서 국내 3쿠션 선수 ‘1호’ 체육연금 수령자가 됐다.

체육연금 월 수령액은 연금 포인트 20점부터 10점당 15만원씩, 30점 초과부터는 10점당 7만5000원씩 늘어난다. 이에 따라 최성원은 월 45만원의 연금을 받았다.

앞선 연금 포인트 11점은 2010년 세계선수권 3위(2점), 2012년 세계선수권 준우승(5점), 김경률과 팀을 이뤄 출전한 2008년 및 2010년 세계팀선수권 공동3위(각각 2점씩)로 얻었다.

이후 최성원은 김재근과 팀을 꾸려 나간 2017 세계팀선수권 우승을 차지하며, 연금 포인트가 31점→51점으로 늘었다. 월 체육연금 수령액도 45만원→60만원으로 상승했다.

그리고 이번 2018 세계팀선수권도 정상에 오르며 연금포인트는 51점→71점, 월 수령액도 60만원→75만원으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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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한국당구선수 1호 체육연금 수령자는 "포켓여제" 김가영이다. 현재 월 82만5000원의 체육연금을 받고 있다.
한편 한국 당구선수 1호 체육연금 수령자는 ‘포켓여제’ 김가영(인천시체육회)이다. 월 수령액도 82만5000원으로 국내 당구선수 중 최고액이다. 김가영은 2004‧2006 포켓볼 세계선수권 우승, 2006‧2010년 아시안게임 은메달 등 국제대회 성적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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