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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세계포켓대회]김가영 대역전극 펼치며 32강 선착

대만 리후신유에 2:6로 뒤지다 뒷심 발휘 7:6으로 제압
첸 시밍, 류 샤샤, 켈리 피셔 등 톱 랭커도 진출

  • 기사입력:2017.10.13 13:08:06
  • 최종수정:2017.10.13 15:4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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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포켓여제" 김가영이 대만의 신예 리 후신 유를 꺾고 32강에 선착했다. 두 선수의 경기 모습.


세계랭킹 4위 김가영(인천시체육회)이 대만의 신예 리 후신 유를 꺾고 32강에 선착했다. 세계랭킹 1위인 첸 시밍도 김진아를 7:0으로 잡고 32강에 올랐다.

12일 경기도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2017 구리 세계포켓9볼 챔피언십’(이하 구리세계포켓대회) 스테이지2(조별 예선 및 본선) 경기에서 여자 포켓볼 톱 랭커들이 32강에 진출하며, 종반을 향한 대회 열기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날 치러진 ‘스테이지2’ 여48강 경기에서는 김가영이 막판 역전극을 펼치며 리 후신 유에 7:6 승리했다.

경기 초반부터 무서운 기세를 보였던 리 후신 유에는 중반까지 앞서나가며 6:2로 김가영을 몰아세웠다. 1세트만 더 이기면 김가영을 꺾고 32강에 진출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포켓여제’의 뒷심은 무서웠다. 김가영은 경기 후반 집중력을 발휘하여 점수 차를 좁히며 리 후신 유에의 수비를 점프샷 등 기술로 뚫어냈고, 7:6 역전승을 거뒀다.

한편, 바로 옆 테이블에서 열린 첸 시밍(중국) 대 김진아(울산연맹) 경기는 첸 시밍이 7:0으로 가볍게 이겼다. 세계랭킹 3위의 류 샤샤, 가와하라 치치로(일본‧세계6위), 켈리 피셔(영국‧세계7위) 등 톱 랭커들도 승리하여 32강 명단에 올랐다.

한국 선수로는 임윤미(서울시청), 박은지(동양기계), 한소예(경남연맹) 등 선수가 32강에 진출했다.

여자 포켓 본선 32강 토너먼트 최종 진출자는 ‘스테이지2’ 2일차인 13일 경기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구리=MK빌리어드뉴스 황성태 이상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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