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당구연맹 “3쿠션 선수 모집합니다”
홍진표 신남호 이상철 프로진출로 결원
31일까지 접수…4~5명 선발 예정
대전당구연맹(회장 유병립)이 홍진표 신남호 이상철 등의 프로 진출로 인한 빈자리를 충원하기 위해 선수 선발에 나섰다. 사진은 지난해 6월 "2018년 6차 대전당구연맹 정기평가전" 입상자들. 왼쪽부터 공동 3위 이상철, 우승 신남호, 준우승 홍진표, 공동 3위 김종호. (사진=대전당구연맹)[MK빌리어드뉴스 최대환 기자]대전당구연맹(회장 유병립)이 3쿠션 선수 선발에 나섰다.
대전당구연맹은 최근 소속 선수의 프로당구 PBA투어 진출에 따른 결원을 보충하기 위해 선수모집 공고를 냈다.
선발분야는 캐롬 종목 선수이며 대전지역에서 활동하는 동호인을 대상으로 총 4~5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지원자는 오는 31일까지 대전당구연맹에 이력서를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전형을 통과한 지원자는 2차 기량점검 테스트를 거친다. 테스트 심사는 대전당구연맹 소속 선수들이 직접 참여한다.
대전당구연맹에는 당초 17명의 선수가 활동했으나 홍진표 신남호 이상철이 프로당구 PBA투어에 진출함에 따라 14명으로 줄었다.
대전당구연맹 유병립 회장은 “프로당구에 진출한 선수들이 있어 (대전)연맹 선수가 부족해졌다. 이 선수들이 빠져나간 자리를 충원하기 위해 선수 선발을 계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cdh10837@mkbn.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