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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A선수 제외’ 男女3쿠션랭킹 ‘급변’…32계단 뛰기도

‘2대회 2관왕’조재호 1위…김행직 조명우 2, 3위
최완영 김봉철 이충복 최성원 서창훈 등 ‘톱10’에
여자부 김민아, 스롱피아비 제치고 1위 올라
26명중 10명이 톱10…‘랭킹 인플레이션’ 심각

  • 기사입력:2019.06.22 09:17:15
  • 최종수정:2019.08.09 13:5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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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제7회 국토정중앙배 2019 전국당구대회"와 "2019 무안황토양파배 전국당구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한 조재호(서울시청)가 최근 발표된 새 국내 3쿠션 랭킹에서 1위 자리를 유지했다.


[MK빌리어드뉴스 최대환 기자] 프로당구PBA투어 참여로 무려 369명(남 327명, 여42명)이 선수등록이 말소된 가운데 조재호(서울시청)가 국내 남자 3쿠션 랭킹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대한당구연맹(회장 남삼현)은 최근 열린 3개 전국대회 결과를 토대로 새로운 3쿠션 랭킹을 지난 20일 공개했다.

이번 랭킹에는 ‘제7회 국토정중앙배 전국당구대회(이하 국토정중앙배)’ ‘2019 KBF슈퍼컵 3쿠션토너먼트(이하 슈퍼컵 3쿠션)’ ‘2019 무안황토양파배 전국당구선수권대회(이하 전국당구선수권)’ 성적이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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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새 랭킹에는 PBA투어 참여선수가 대거 빠짐에 따라 그 동안 톱10 밖에 있던 선수들이 톱10에 새로 진입했다. 그중 일부선수는 무려 30계단이나 상승하는 등 순위 변동의 폭이 컸다.


새 랭킹에는 PBA투어 참여선수가 대거 빠짐에 따라 그 동안 톱10 밖에 있던 선수들이 톱10에 새로 진입했다. 그중 일부선수는 무려 30계단이나 상승하는 등 순위 변동의 폭이 컸다.

여자부에서는 김민아(실크로드시앤티)가 스롱 피아비(서울)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그러나 여자선수 ‘급감’으로 전체 랭킹선수 26명중 38.4%가 톱10안에 들 정도로 심각한 ‘랭킹 인플레이션’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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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무안대회 석권 조재호 여유있게 1위…김행직 2위

남자랭킹에서는 조재호가 여유있게 1위를 유지했다. 조재호는 최근 열린 국토정중앙배와 전국당구선수권에서 연속 2관왕(개인전, 단체전)을 차지하며 랭킹포인트 608점으로 2위 김행직(434점)을 174점 차로 따돌리고 선두를 지켰다.

슈퍼컵3쿠션 우승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도 363점으로 3위에 올랐다. 국토정중앙배와 전국당구선수권에서 연속 준우승한 최완영(충북)은 5위로 ‘톱10’에 진입했다.

또한 PBA투어 참여 선수들이 랭킹에서 빠지면서 톱10 랭킹에도 새 얼굴이 등장했다. 직전 톱10안에 들었던 김형곤 오성욱 강동궁 서현민 이홍기 고상운 6명은 이번 랭킹부터 제외됐다.

대신 이들이 빠져나간 자리를 최완영 김봉철(안산시체육회) 이충복(시흥시체육회) 최성원(부산시체육회) 서창훈(평택) 윤성하(강원)이 채웠다. 최완영은 종전 20위에서 5위로 15계단, 윤성하는 40위에서 10위로 무려 30계단이나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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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 1위 스롱피아비 2위…‘랭킹 인플레이션’ 심각

여자부에서는 최근 전국대회에서 2회 우승한 김민아가 569점으로, 스롱 피아비(536점)를 33점 차이로 제치고 1위가 됐다.

여자부 역시 PBA투어 선수들이 대거 빠져나가면서 톱10에 새로운 얼굴들이 많이 등장했다. 당구연맹의 선수등록 말소로 톱10에서 이미래 김보미 오수정 김예은 강지은 김세연 6명이 랭킹에서 빠졌다.

대신 용현지(광명) 임경진(서울) 박지현(김포) 장가연(경북) 김진아(대전) 소지혜(서울)가 합류했다. 장가연은 직전 33위에서 8위로 25계단, 김진아는 직전 41위에서 9위, 소지혜는 직전 42위에서 10위로 32계단씩 껑충 뛰었다.

여자부는 PBA투어 선수 제외로 랭킹포인트 보유(1점이상) 선수가 26명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전체 선수(랭킹포인트 보유)중 38.4%인 10명이 톱10안에 들어 상위권을 나타내는 상징인 ‘톱10’이 무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cdh10837@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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