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연맹, 대한체육회 선정 ‘2년연속 우수단체’
73개 회원종목단체 선진화 평가서 78.35점
리더십·재정자립도 등 높은 평가…평균(68.05점) 상회
남삼현 회장 “더욱 격 높은 당구 발전위해 노력할 것”
대한체육회 73개 회원종목단체를 대상으로 평가한 "회원종목단체 선진화 평가"서 대한당구연맹이 2년연속 우수단체에 선정됐다. 올해 11월 개최된 구리세계3쿠션월드컵 경기장 전경. 27일 대한당구연맹은 대한체육회가 경영컨설팅 전문업체 ‘유니비즈컨설팅’에 의뢰해 대한체육회 73개 회원종목단체(정회원 61개, 준회원 4개, 인정회원 8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 회원종목단체 선진화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대한당구연맹은 대한씨름협회, 대한검도회 등과 함께 비 올림픽‧아시안게임 종목 중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이 공존하는 종목인 ‘라’군에 포함돼 평가를 받았다.
평가항목 중 리더십 재정자립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78.35점(전체 평균 68.05)으로 우수단체 등급인 ‘A’를 받았다.
대한당구연맹 남삼현 회장은 “전국 시도연맹을 비롯한 집행부 임원 및 선수들이 하나가 돼 노력해준 결과”라며 “더욱 격 높은 스포츠로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abinnett@mkbn.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