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를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세계당구계, IOC에 청원
[MK빌리어드뉴스 최대환 기자] “당구를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해달라”
포켓과 스누커, 캐롬(4구, 1‧3쿠션) 등 당구분야 세계 최상위 기구인 세계당구연맹(WCBS)은 세계캐롬연맹(UMB), 세계풀당구협회(WPA), 세계아마추어스누커연맹(IBSF), 세계프로스누커연맹(WPBSA)과 공동으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당구의 파리올림픽 정식종목 채택을 공식으로 청원했다.
올림픽 정식종목 채택 여부는 IOC집행위원회가 2020년 4/4분기에 최종적으로 결정한다.
당구의 올림픽 정식종목 채택 캠페인인 ‘Billiards 2024’ 프로젝트 총괄자인 장 피에르 기로는 “현재 IOC는 예산 삭감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당구는 다른 종목에 비해 저렴한 예산으로 경기장을 운영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장점이 올림픽 정식종목 채택에 유리한 점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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