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텍코리아, ‘비바체’ 당구테이블 무상리콜中
열선 단열재서 결함 발견…본사서 접수
2014년 9월1일~2016년 4월30일 생산제품 대상
‘비바체’ 당구테이블 생산업체인 빌텍코리아(대표 정정우)가 자사 테이블의 열선에서 문제점을 발견, 무상리콜을 진행 중이다. (사진제공=빌텍코리아)[MK빌리어드뉴스 이우석 기자] ‘비바체’ 당구테이블 생산업체인 빌텍코리아(대표 정정우)가 자사 테이블의 열선에서 문제점을 발견, 무상리콜을 진행 중이다.
빌텍코리아는 지난 2016년 12월 자사의 ‘비바체’ 당구테이블에서 열선(면상발열재) 결함으로 화재가 발생, 현재 리콜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콜 원인이 된 열선은 외부 협력업체를 통해 제작한 것으로, 열선(면상발열체)의 결함과 열에 취약한 단열재 사용으로 인해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빌텍코리아는 안전성을 보강한 열선과 방염소재로 된 단열재로 교체하고 있으며, 신규 생산하는 열선에도 이같은 단열재를 적용하고 있다.
비바체 테이블 열선이 교체되기 전(왼쪽)과 열선이 교체된 후(오른쪽)의 테이블 하단 내부 비교 사진. (사진제공=빌텍코리아)리콜 대상 제품은 2014년 9월1일부터 2016년 4월30일까지 생산된 제품으로 단열재가 분홍색인 테이블이다. 당구테이블 하단에 있는 제조년월일 일련번호(20140901~20160430)로 리콜대상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중고 테이블도 리콜대상이다.
리콜 방법은 테이블의 일련번호를 확인한 후, 빌텍코리아 본사로 접수하면 된다. [samir_@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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