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구당구’ 강상구 이번엔 TV 해설자로 나선다
24일 방송 IB스포츠 ‘김치빌리아드팀스카치대회’서
‘상구당구’를 통해 온라인 3쿠션 레슨스타로 떠오른 강상구 선수.[MK빌리어드뉴스 이상동 기자] 3쿠션 레슨 ‘상구당구’로 유명한 강상구(대전연맹‧국내21위)선수가 이번엔 당구 해설자로 나섰다.
강상구 선수는 오는 24일 스포츠채널 IB스포츠가 방송하는 ‘김치빌리아드배 남녀 스카치3쿠션 대회’ 해설을 맡게 됐다. ‘상구당구’를 통해 온라인 3쿠션 레슨스타로 떠오른 강상구 선수는 지난 ‘2017년 매경배 직장대항당구대회’에서도 해설을 맡은 바 있다.
강상구 선수가 이번에 해설을 맡은 ‘김치빌리아드 남녀 스카치대회’는 남녀 총32명이 참가해 혼성팀을 이뤄 각각 4개 그룹간 스카치 경기로 승부를 벌인 이벤트 대회다. 이 대회는 지난달 24~25일, 31일 총 3일간 서울 교대 김치빌리아드 스튜디오에서 열렸다.
IB스포츠의 김영인 아나운서와 호흡을 맞춰 해설에 나선 강상구는 “실수도 많았고 마치 경기하듯 끝까지 집중해야 했다”며 “많이 긴장했고, 해설을 마치고 나니 완전 녹초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회 방송을 담당한 IB스포츠 정동호PD는 “이벤트 대회로 여성 동호인들도 시합에 참여했기 때문에 재미있는 해설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IB스포츠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매일 오후 4시에 김치빌리아드배 스카치대회를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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