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빌리어드뉴스 MK빌리어드뉴스 로고

회원수 1500명 ‘3쿠션동호회 간판’ 대전캐롬3C연합

2006년 창립 후 13년째 활동, 68개 동호회 가입
연초 ‘김용석배’ 시작으로 매년 4~5회씩 대회 개최
내달 19일 ‘연합회장배 클럽대항전’ 개최 예정
조승근 회장 “다른지역에서도 벤치마킹하러 옵니다”

  • 기사입력:2019.04.04 11:54:10
  • 최종수정:2019.04.04 11:57:22
  • 프린트
  • 이메일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공유
205793 기사의 0번째 이미지
사진설명68개 동호회, 1500여명의 동호인들이 활동하고 있는 대전캐롬3C동호인연합회(회장 조승근)는 매년 4~5회씩 꾸준히 동호인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달에 열린 51회 정기대회 전경. (사진제공=대전캐롬3C동호인연합회 김현수 홍보이사)


[MK빌리어드뉴스 최대환 기자] 회원수 1500여 명에 가입 동호회 68개, 그리고 다른 지역에서도 벤치마킹하러 오는 3쿠션동호인연합회가 있다. 올해로 창립 13년째인 대전캐롬3C동호인연합회(회장 조승근‧이하 대전캐롬연합)다.

대전지역 3쿠션 동호인들이 모인 대규모 연합회다 보니, 대회 개최도 활발하다. 지난 2006년 5월 창립 이후 해마다 4~5씩 동호인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205793 기사의 1번째 이미지
사진설명지난 1월 개최된 "제11회 정도 김용석배 전국 국제식 3C 대회" 전경. 대전캐롬연합은 매년 첫 대회로 한국당구 발전에 큰 공헌을 한 김용석 원로를 기리는 대회를 개최한다. (사진제공=대전캐롬3C동호인연합회 김현수 홍보이사)


매년 대회의 시작은 ‘정도(正道) 김용석배’가 장식한다. 대전 출신인 김용석(79) 원로는 1979년 서울에서 개최된 ‘제7회 한일친선당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70~80년대 한국당구 발전에 큰 공헌을 했다. 그러한 김용석 원로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대전캐롬연합은 매년 첫 번째 대회로 김용석배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11회째 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1년에 4회씩 열리는 정기대회도 있다. ‘대전동호인 국제식 3C대회’는 대전지역 동호인을 대상으로 1년에 4회(3월, 6월, 8월, 11월)씩 열린다. 대회 때마다 30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지역의 대표적 동호인 3쿠션대회로 자리잡았다. 지난달에 열린 제51회 대회에서는 정호길(하랑) 동호인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6월에는 52회 대회가 열린다.

205793 기사의 2번째 이미지
사진설명지난 2월 열린 "삼국지배 2024 국제식 3C 대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왼쪽부터) 대전캐롬3C동호인연합회 조승근 회장, 김용석 원로, 삼국지당구클럽 장래창 대표. (사진제공=대전캐롬3C동호인연합회 김현수 홍보이사)


대대 20~24점대 동호인을 위한 대회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월 개최된 ‘삼국지배 2024 국제식 3C대회는’ 대회 이름에 걸맞게 클럽핸디 20~24점대 동호인들만 참가할 수 있는 대회다. 대전캐롬연합은 이 대회를 직접 주최하지는 않지만 운영 및 진행을 도와주며 대회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삼국지배’는 중저점 동호인들이 조기탈락에 대한 부담감 없이 대회를 즐기게 하기 위해 클럽 자체의 소규모대회로 시작해 올해로 8회째를 맞이했고, 매년 200여명이 참가한다.

205793 기사의 3번째 이미지
사진설명지난달에 개최된 제51회 대전동호인 국제식 3C 대회가 끝난 뒤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전캐롬3C동호인연합회 김현수 홍보이사)


올해 들어 이미 3번의 동호인대회를 개최‧지원한 바 있는 대전캐롬연합은 다음달 19일에는 ‘대전캐롬3C연합회장배 클럽대항전’을 개최한다. 대전시 유성구 힐당구클럽 등 대전지역 당구클럽에서는 개최될 예정인 ‘클럽대항전’은 지난 2017년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동호인 대회다.

대전캐롬연합 소속 동호회 단위로 4인1조 팀을 꾸려 단체전(단식 2경기, 복식 1경기)을 치러 승부를 가린다. 대회는 단판토너먼트로 진행되며, 각 동호회별 출전팀의 수는 제한이 없다. 우승팀에게는 200만원의 상금이 돌아간다.

205793 기사의 4번째 이미지
사진설명대전캐롬3C동호인연합회 조승근 회장. 조 회장은 " 다른 지역에서도 벤치마킹하러 방문할 정도로 대회운영 및 진행능력은 대전캐롬연합이 전국 최고"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사진제공=대전캐롬3C동호인연합회 김현수 홍보이사)


대전캐롬연합 조승근 회장은 “대전캐롬연합은 만들어진지 10년이 넘었다. 다른 지역에서도 벤치마킹하러 방문할 정도로 대회운영 및 진행능력은 전국 최고라고 자부한다”라며 “현재의 틀을 잘 유지하면서 앞으로 꾸준히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dh10837@mkbn.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