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공일구, 포켓볼 동호회 전국 최강에
[풀투어동호인부] 3개팀 출전…우승 준우승 3위 휩쓸어
1팀(박석민 이승길 민상선 최루미) 우승
포켓볼 동호회 ‘공일구’가 전국 포켓볼 동호인 대회 정상에 올랐다. 공일구 동호회는 우승팀 뿐 아니라 대회에 나선 세 팀이 모두 시상대에 올랐다. 사진은 우승한 공일구 1팀(박석민 이승길 최루미 민상선)이 대한당구연맹 양순이 생활체육위원장(가운데)와 시상식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김가영포켓볼아카데미)지난 23일 김가영포켓볼아카데미(서울 강동구)에서 열린 ‘2019 풀투어(Pool-Tour) 1차대회’ 동호인부 결승서 안양 공일구 1팀(박석민 이승길 민상선 최루미)이 공일구 3팀(김건 원융희 오지민 김희은)을 경기스코어 2:1(6-5, 2-6, 6-5)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공동3위는 풀하우스(황화 인도준 윤주일 최유진)와 공일구 2팀(김범서 허수영 이진영 김지향).
공일구 1팀은 대회 16강서 유부날다(최재훈 최준영 신영석 김현진)를 3:0(6-4, 6-4, 6-5)으로 제압한데 이어 8강과 4강서는 각각 위드풀 3팀(이대광 조아라 서대경 오승민)을 3:0(6-4, 6-5, 6-3), 풀하우스를 3:0(6-3, 6-4, 6-5)으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준우승에 오른 공일구 3팀은 16강서 위드풀 2팀(오형근 김혜림 이효정 손대원), 8강과 4강서는 각각 풀장1팀(박영민 박병만 이건우 성영주)과 공일구 2팀을 꺾었다.
‘2019 풀투어(Pool-Tour) 1차대회’ 동호인부에 입상한 입상팀(공일구 1~3, 풀하우스)들이 대한당구연맹 양순이 생활체육위원장(가운데)와 시상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김가영포켓볼아카데미)총 28개팀 112명이 나선 이번 대회서 공일구 동호회는 우승팀 뿐 아니라 대회에 나선 세 팀이 모두 시상대에 올라 ‘동호회 최강’의 면모를 선보였다.
대회 우승을 차지한 공일구 1팀은 우승상금 200만원을 획득했고, 준우승한 공일구 2팀은 100만원, 공동3위 풀하우스와 공일구 3팀은 각각 5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대한당구연맹이 주최·주관하는 풀투어(Pool-Tour)는 연간 4차례 열리는 국내 최고 포켓볼 대회다. 기존에는 선수부만 열려 왔으나, 올해부터는 포켓볼 동호인 활성화를 위해 동호인부를 신설했다. [samir_@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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