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금 1억’ 2018 코리아당구왕 열린다
내달 1차대회 예선…빌리어즈TV 주최‧ ‘알바몬’ 후원
3구‧4구 아마추어 3,600명 참가…연말 왕중왕전
총 상금 1억의 국내 최대규모 아마추어 당구대회인 "2018 알바몬 코리아당구왕"이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코리아당구왕 왕중왕전’ 4구 남자부에서 우승한 이기범씨. 그는 결승전에서 첫 이닝 한 큐에 무려 521번이나 성공시키며 우승해 화제를 모았다.[MK빌리어드뉴스 이우석 기자] ‘총상금 1억원’ 국내 최대 규모 아마추어 대회인 ‘2018 알바몬 코리아당구왕’(이하 코리아당구왕)이 열린다.
빌리어즈TV가 주관하고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몬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내달 12일부터 열리는 1차 대회 수도권 예선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5차 대회에 걸친 대장정이 시작된다. 12월에는 각 대회 본선 성적에 따라 왕중왕전이 열린다. 왕중왕전 우승자에게는 최대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는 3쿠션과 4구 남자부 종목을 세분화해 참가 인원의 폭을 넓혔다. 3쿠션 남자부는 대대기준 핸디 29점 이상을 1부로, 24점 이상 28점 이하를 2부, 23점 이하를 3부로 나눴다. 4구 남자부는 중대 테이블 400점을 기준으로 1부와 2부로 구분했다. 여자부는 3쿠션과 4구 모두 핸디제한 없이 1부로 진행된다. 3쿠션과 4구에는 중복 출전이 가능하다.
전국 주요 5개 도시에서 예선이 열린다는 점은 지난해와 동일하다. 참가자들은 수도권 혹은 지역 예선을 거친 후, 빌리어즈TV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본선을 치른다. 대회별 성적에 따라 3쿠션 16명, 4구 14명은 왕중왕전으로 향한다.
각 주요 도시 예선은 1차 부산 예선(6월 2,3일)을 시작으로 2차 대구(7월 14,15일), 3차 광주(8월 25,26일), 4차 대전(10월 13,14일), 5차 춘천(11월 17,18일)에서 열린다.[samir_@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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