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고수 1000명 참가 대규모 동호인대회 열린다
내달 10일 대구캐롬연합 국제식3C대회
정기모임 기념촬영(사진=대구캐롬연합회)전국에서 1000여 명이 참가하는 최대 규모 동호인당구대회가 열린다.
대구캐롬연합회(회장 신한용)는 내달 10일 대구 시내 빅박스킬리어드클럽 등 주요 당구클럽에서 ‘대구캐롬연합 창립6주년 기념 국제식 3C대회’(이하 대구캐롬연합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 참가 대상은 전국 아마추어 동호인으로, 주최측은 1000여명이 넘는 동호인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작년에는 900여명이 참가했다. 상금규모도 동호인대회 치고는 최대 규모급에 달해 1등 500만원, 2등 200만원을 포함해 총 1400만원이나 된다.
대회는 핸디에 따라 1~4그룹으로 나뉘어 예선전을 치른다.
1그룹(29점 이상)은 26점 핸디가 적용되고, 2그룹(26~28점)은 24점, 3그룹(23~25점)은 22점, 4그룹(22점 이하)은 핸디가 12점이다. 여성참가자에게는 별도의 핸디가 적용된다.
예선을 거치지 않는 32강 본선 자동출전자는 지난 대회 우승(남중모)준우승(최경영)자등 3명이다.
[MK빌리어드뉴스 황성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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