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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운송 사장님·10대 당구꿈나무…당구선수 되다

대전연맹 17세 이찬민, 20세 장한별 등 신인선수 3명 선발
송영빈 9년만에 ‘선수 복귀’
대구연맹 40~50대 박은용 이동호 김동영 3명 선발

  • 기사입력:2019.09.06 14:40:05
  • 최종수정:2019.09.17 12: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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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대구당구연맹의 신인선수로 선발된 박은용(43) 이동호(45) 김동영(51). (사진제공=대구당구연맹)
[MK빌리어드뉴스 김다빈 기자] 당구선수가 꿈인 10대와 화물운송업 사장님 등이 신인 당구선수(3쿠션)가 됐다.

대전당구연맹(회장 유병립)과 대구당구연맹(회장 김진석)은 최근 실력테스트 등을 거쳐 각각 3명의 신인 선수를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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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대전당구연맹은 최근 "당구 꿈나무" 이찬민(17), 장한별(20) 2명을 신인선수로 선발했다. (사진제공=대전당구연맹)
대전연맹이 새로 뽑은 선수는 이찬민(17) 장한별(20) 송영빈(45) 3명이다. 이찬민(수지 27점)은 미국과 필리핀에서 학창시절을 보냈고, 현재는 대전연맹 소속 이상진 선수에게 레슨을 받으며 당구선수 꿈을 키워가고 있다.

장한별도 대전연맹 홍진표 선수에게 체계적으로 교육을 받고 있다. 수지는 27점.

지난 2000년~2010년 대전연맹 선수로 활동했던 송영빈은 9년만에 다시 선수로 복귀했다. 현재 대전에서 당구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또 지난 1월 신인선수로 선발됐던 ‘동호인 고수’ 류윤현(37)도 최근 선수등록을 마쳤다.

신인선수 선발로 대전연맹 소속 선수는 16명(캐롬 13명, 포켓 2명, 스누커 1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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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지난 1월 대전당구연맹 신인선수로 선발된 류윤현(37)은 최근 선수등록을 마쳤다. 2000~2010년 대전연맹 선수로 활동한 송영빈(45)도 대전연맹 선수가 됐다. (사진제공=대전당구연맹)
유병립 대전당구연맹 회장은 “전문선수로서 갖춰야할 실력과 인성 등을 평가해 3명을 신인 선수로 선발했다”며 “이들이 대전연맹 선수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구당구연맹도 최근 대구 빅박스당구클럽에서 선발전을 열고 박은용(43) 이동호(45) 김동영(51)을 3쿠션 선수로 뽑았다.

박은용은 건설관련 자영업을 하고 있으며 이동호는 화물운송업을 하며 동호인으로 활동해왔다. 수지는 각각 30점과 33점.

수지 30점의 김동영은 그 동안 대구캐롬연합회에서 꾸준히 활동해왔다. 지난해에는 경남오픈에서 16강에 오르기도 했다.

신인선수 3명이 추가되면서 대구연맹 소속 선수는 34명(3쿠션 31명, 포켓볼 2명, 스누커 1명)으로 늘어났다.

조국현 대구당구연맹 전무는 “이번에 뽑힌 선수들은 모두 당구선수에 대한 열의가 강했다”며 “대구연맹은 지속적으로 신인선수를 모집해 선수단을 40명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dabinnett@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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