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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호, 보름새 전국3쿠션대회 ‘2연속 2관왕’ 진기록

[무안황토양파배] 결승서 최완영에 40:28(18이닝) 승리
전날 조명우와 복식전 우승…국토정중앙배 이어 2관왕
본선 4경기 애버리지 2.105 막강 공격력 과시
공동3위 최성원 김봉철

  • 기사입력:2019.06.15 19:15:43
  • 최종수정:2019.06.15 19: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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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15일 전남 무안군 무안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 무안황토양파배 전국당구선수권대회’ 3쿠션 남자부 시상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조재호(서울시청)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조재호는 이번 대회 본선 4경기 애버리지 2.105를 기록하는 등 막강한 공격력을 앞세워 전국대회 2연속 2관왕이라는 진기록을 남겼다.


[무안=MK빌리어드뉴스 최대환 기자] 국내 3쿠션 1위 조재호(서울시청)가 보름 사이에 두 번째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15일 전남 무안군 무안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 무안황토양파배 전국당구선수권대회(이하 전국당구선수권)’ 3쿠션 남자부 결승전에서 조재호는 최완영(충북‧20위)을 40:28(18이닝)로 꺾고 1위에 올랐다. 최성원(부산시체육회‧13위)과 김봉철(안산시체육회‧16위)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조재호는 전날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4위)와 함께 3쿠션 복식 정상에 오른 뒤 이날 개인전 우승으로 2관왕에 올랐다. 특히 이달 초 열린 ‘제7회 국토정중앙배 2019 전국당구대회(이하 국토정중앙배)’에서 단·복식 2관왕에 오른데 이어 보름만에 전국대회 2관왕을 차지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반면 국토정중앙배 3쿠션 결승에서 조재호에게 패해 2위에 머물렀던 최완영은 이번 대회에서도 조재호 벽을 넘지 못하고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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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15일 전남 무안군 무안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 무안황토양파배 전국당구선수권대회’ 3쿠션 남자부 결승전 경기에서 조재호(서울시청‧오른쪽)가 최완영(충북)이 지켜보는 가운데 경기를 진행하고 있다.


◆조재호, 기복 없는 득점력 앞세워 최완영 완파

조재호는 결승에서도 기복 없는 득점력을 과시했다. 1이닝부터 하이런 7점을 기록한 조재호는 4이닝에 4점을 더 올리며 11:8로 리드를 잡았다. 이어 6~7이닝에 3점씩을 올려 17:10으로 앞서나간 조재호는 9이닝에 3점을 추가, 20:12를 만들며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에서도 조재호는 꾸준히 점수를 쌓았다. 10이닝부터 13이닝까지 공타 없이 7점을 더하며 27:19로 우위를 유지한 조재호는 14이닝에 공타를 기록하며 잠시 주춤으나 15이닝에 2점, 16이닝에 3점, 17이닝에 6점, 18이닝에 2점을 기록하며 40점을 채웠다. 이어진 최완영의 후구공격이 2점에서 멈추면서 40:28로 조재호 승리가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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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15일 전남 무안군 무안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 무안황토양파배 전국당구선수권대회’ 3쿠션 남자부 시상식에서 입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공동 3위 최성원(부산시체육회), 우승 조재호(서울시청), 공동 3위 김봉철(안산시체육회), 준우승 최완영(충북).


◆‘본선 애버리지 2.105’ 막강 공격력 과시

조재호는 이번 대회에서 6연승으로 우승메달을 목에 걸었다. 시드를 받아 2차예선부터 출전한 조재호는 이철훈(대구)을 40:24(24이닝), 박현규(대구)를 40:21(29이닝)로 따돌리고 조1위로 16강 본선에 진출했다.

16강전에서 윤성하(강원‧40위)를 40:11(17이닝)로 완파한 조재호는 8강전에서 최동선(시흥‧248위)에게 40:37(28이닝)로 신승을 거뒀다. 4강전에서는 강호 김봉철을 맞아 하이런 15점을 앞세워 단 13이닝 만에 40:29로 승리, 결승에 올랐다. 이어 결승까지 40:28(18이닝)로 승리, 우승했다. 조재호는 본선 4경기 애버리지 2.105를 기록하며 ‘최강 공격수’라는 별명에 걸맞는 활약을 선보였다.

앞서 조재호는 이번 대회 복식에서도 조명우와 함께 정상에 오르며 지난 국토정중앙배에 이어 전국대회 연속 2관왕을 차지했다. [cdh10837@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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