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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우, 최성원 꺾고 올해 첫 전국3쿠션 정상

[인제오미자배 3쿠션] 결승서 40:25로 꺾어
2017 춘천대회 이후 1년 8개월만에 우승
복식전 우승 이어 김민아와 나란히 동반2관왕 진기록
공동 3위 조재호 김형곤

  • 기사입력:2019.04.13 15:48:51
  • 최종수정:2019.04.15 10: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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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국내 6위’ 조명우(21·실크로드시앤티)가 올해 첫 번째 3쿠션 전국대회 결승서 최성원을 40:25(14이닝)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인제=MK빌리어드뉴스 이우석 기자] 올해 첫 번째 3쿠션 전국대회 우승자는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6위)였다.

조명우는 12일 오후 강원도 인제군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2019 인제오미자배 3쿠션 페스티벌’ 결승서 최성원(부산시체육회·34위)을 상대로 하이런 7점을 앞세워 14이닝만에 40:25로 승리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공동3위는 조재호(서울시청·2위)와 김형곤(강원·4위).

이로써 조명우는 2017년 8월 만 19세5개월의 나이로 최연소 우승기록을 썼던 ‘대한당구연맹배’ 이후 1년8개월만에 전국대회 정상에 올랐다. 반면, 최성원은 2016년 11월 대한체육회장배 우승 후 2년5개월만에 전국대회 정상에 도전했으나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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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대회에 입상한 선수들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공동 3위 조재호(서울시청), 우승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 최성원(부산시체육회), 김형곤(강원).
◆초반 열세 뒤집은 조명우 40:25 승

결승 초반 분위기는 선구로 시작한 최성원이 이끌어갔다. 최성원은 초구 2점에 이어 2, 3이닝서 각 4점씩을 뽑아내며 10:5로 앞서갔다. 조명우는 2이닝째 4점, 4이닝째 2점 등으로 침착하게 쫓아갔고, 9이닝째 7점을 몰아치며 19:16 역전에 성공했다. 최성원으로선 9, 10이닝째 연속득점으로 이어갈 수 있었음에도 1득점에 그친 것이 리드를 빼앗기는 빌미가 됐다.

브레이크타임 이후 조명우는 11이닝째 하이런 7점을 추가하며 승기를 잡았다. 최성원은 꾸준히 조명우를 추격했으나 조명우는 12이닝부터 3이닝동안 2-5-6점을 추가해 40점 고지에 선착, 그대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40:25(14이닝) 조명우의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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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최성원은 2016년 11월 대한체육회장배 우승 후 무려 2년 5개월만에 전국대회 정상에 도전했으나 우승 직전 아쉽게 고배를 들었다. 샷을 실패한 후 아쉬워하고 있는 최성원.
◆조명우 최고하이런 18점 등 ‘쾌조 컨디션’

조명우는 이번 대회 쾌조의 컨디션을 유지하며 6연승을 거두며 정상에 올랐다.

‘국내랭킹 6위’ 자격으로 128강 시드를 받은 조명우는 128강을 기권승, 64강서 안영철(대구·407위)을 35:30(18이닝), 32강서 김무순(서울·119위)을 30:29(28이닝)로 차례로 꺾었다.

문희응(충북·376위)을 상대한 16강서는 초구를 무려 18점으로 연결시키며 16이닝만에 40:20으로 승리를 거뒀다. 13일 열린 8강과 4강서는 김현우(경남·28위), 조재호를 40:30(28이닝), 40:30(16이닝)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최성원은 이건영(성남) 이홍기(서울·9위) 김행직(전남·1위) 김형곤 등을 물리치고 올라왔지만 준우승에 머물러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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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우리가 최강 남매" 이번대회 복식조에 짝을 이루어 출전한 조명우와 김민아(실크로드시앤티)는 나란히 개인전서도 정상에 올라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남자부 시상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는 김민아와 조명우
◆조명우-김민아, 복식이어 개인전도 석권…나란히 2관왕

이번 대회에서는 조명우-김민아가 복식전과 남녀 개인전을 석권, 동시에 2관왕에 오르는 진기록이 나왔다.

조명우-김민아조는 선수부 복식전 결승서 이승진-박현규(대구) 조를 상대로 27이닝만에 30:2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김민아가 12일 여자부 개인전 정상에 오르며 대회 첫 2관왕에 올랐고, 13일 조명우가 남자 개인전을 우승하며 나란히 2관왕을 차지했다. [samir_@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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