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권-서대현 박흥식-함명수 ‘PBA드림투어’ 8강 대결
[김치빌리아드 드림투어] 각조 1, 2위로 16강 통과
박덕영-박정훈 구민수-김기혁도 맞대결
18일 빌리어드TV스튜디오서 8강전…15점세트제
17일 서울 김치빌리아드교대점과 삼성점에서 열린 ‘김치빌리아드 PBA드림투어 2차전(이하 드림투어)’ 16강전이 모두 마무리됐다. 8강전에 진출한 선수들, 사진 왼쪽부터 정재권 서대현 구민수 김기혁 박덕영 박정훈 박흥식 함명수.(사진=PBA)17일 서울 김치빌리아드교대점과 삼성점에서 열린 ‘김치빌리아드 PBA드림투어 2차전(이하 드림투어)’ 16강전이 모두 마무리됐다. 그 결과, 박흥식을 비롯해 서대현 구민수 함명수 박정훈 박덕영이 각조 1, 2위로 16강을 통과했다. ‘동호인 출신’ 정재권과 김기혁도 8강에 올랐다.
김치빌리아드 PBA드림투어 2차전, 16강전에서 박덕영이 샷을 준비하고 있다.(사진=PBA)지난 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박흥식은 16강 4조서 서대현 송종범 이구섭과 한 조에 속해 81점으로 1위에 올랐다. 65점 서대현이 2위, 45점과 9점에 그친 송종범 이구섭은 탈락했다.
16강 1조서 정재권은 꾸준히 1~2위를 유지하며 8강에 올랐다. 함명수 최경윤 박동귀와 한 조에 속한 정재권은 초반 3이닝동안 7득점을 뽑아내며 일찌감치 앞선 이후 23이닝까지 81점을 기록하며 1위로 8강에 올랐다. 함명수가 64점 2위로 정재권의 뒤를 이었다.
이 밖에 구민수와 박정훈은 2조서 나란히 72점을 기록하며 1, 2위(하이런순으로 8점 구민수가 1위)로 8강에 올랐고 3조 역시 나란히 67점을 기록한 박덕영(하이런6점·1위)과 김기혁(하이런5점·2위)이 8강에 진출했다.
‘김치빌리아드 드림투어’ 8강부터는 15점 5전3선승 세트제(결승은 7전4선승)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8강은 18일 오후12시 서울시 금천구 빌리어즈TV스튜디어에서 정재권-서대현 경기를 시작으로 4경기가 열린다. [dabinnett@mkbn.co.kr]
<김치빌리아드 PBA 드림투어 2차전 8강 대진표>
△1경기(12시~) 정재권-서대현 △2경기(15시~) 구민수-김기혁
△3경기(18시~) 박덕영-박정훈 △4경기(21시~) 박흥식-함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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