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고 권민수 ‘황득희배 경기도 고교3쿠션’ 우승
2위 송인관 공동3위 강은준 김도헌
중등부 김태현 우승, 초등부 1쿠션 김대현 우승
초등부 포켓 1위 최환영 2위 인성건
‘제9회 황득희배 경기도학생당구대회’ 3쿠션 고등부 입상자들이 황득희(가운데)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공동 3위 김도헌(매탄고), 강은준(통진고), 우승 권민수(시흥고), 준우승 송인관(수성고).(사진=경기도당구연맹 함상준 행정총괄국장)지난 19일 경기도 수원 황득희빌리어드클럽에서 열린 대회 결승서 권민수는 송인관(수원 수성고)을 상대로 하이런 5점을 앞세워 15:7(20이닝)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공동3위는 강은준(김포 통진고)과 김도헌(수원 매탄고).
이번 대회서 권민수는 2승(에버리지 0.857)으로 예선을 통과, 8강서 용현지(광명연맹)를 15:11(18이닝), 4강서는 강은준과 15:15(28이닝) 동점 후 2차 승부치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2:1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3쿠션 중등부에선 용인 용천중의 김태현이 신념(안산 원일중)을 13:6(15이닝)으로 꺾고 우승했다. 공동3위에는 김한누리(화성 푸른중), 김제현(수원 서호중)이 올랐다.
대회 3쿠션 중등부 입상자들이 황득희(가운데)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공동3위 김한누리(푸른중), 우승 김태현(용천중), 준우승 신념(원일중), 공동3위 김제현.(사진=경기도당구연맹 함상준 행정총괄국장)
대회 1쿠션 초등부 입상자들이 황득희(가운데)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공동3위 신동현(원동초), 우승 김대현(소래초), 공동3위 이지성(화원초), 준우승 박정환(화원초).(사진=경기도당구연맹 함상준 행정총괄국장)초등부 1쿠션 부문에선 김대현(시흥 소래초)이 박정환(화성 화원초)을 꺾고 1위를 차지했고, 신동현(오산 원동초)과 이지성(화원초)이 공동3위에 올랐다. 포켓 부문서는 최환영(화원초)이 인성건(화원초)에 승리를 거두고 1위에, 함서진(화원초)과 윤지호(화원초)가 공동3위를 기록했다.
대회 포켓애니콜 초등부 입상자들이 황득희(가운데)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공동3위 손강훈(화원초) 우승 최환영(화원초) 공동3위 함서진(화원초) 준우승 인성건(화원초). (사진=경기도당구연맹 함상준 행정총괄국장)`황득희배 경기도학생당구대회`는 2002부산아시안게임 3쿠션 금메달, 2013실내무도아시안게임 1쿠션서 금메달을 목에 건 황득희의 업적을 기념하기 위해 2010년부터 현역선수 최초로 그의 이름을 따 만들어졌다. 올해로 벌써 9회를 맞는 대회는 현재까지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 이미래 한지은(성남) 김보건(경북) 등 한국당구의 미래재목들을 다수 배출하며 경기도권 당구유망주의 화수분 역할을 해오고 있다.[samir_@mkbn.co.kr]
◇제9회 황득희배 경기도학생당구대회 결과
▲3쿠션 고등부
우승: 권민수(경기 시흥고) 준우승: 송인관(수원 수성고) 공동3위: 깅은준(김포 통진고), 김도헌(수원 매탄고)
▲3쿠션 중등부
우승: 김태현(용인 용천중) 준우승: 신념(안산 원일중) 공동3위: 김한누리(화성 푸른중), 김제현(수원 서호중)
▲1쿠션 초등부
우승: 김대현(시흥 소래초) 준우승: 박정환(화성 화원초) 공동 3위: 신동현(오산 원동초), 이지성(화성 화원초)
▲포켓 초등부
우승: 최환영(화성 화원초) 준우승: 인성건(화성 화원초) 공동 3위: 함서진(화성 화원초), 윤지호(화성 화원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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