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한 최성원 조명우 김행직 톱랭커 탈락 ‘이변’
[전국당구대회]허정한 최성원 64강, 조명우 32강서
김행직은 8강 문턱서 박석규에 37:40 석패
31일 강원도 양구군 청춘체육관에서 "제7회 국토정중앙배 2019 전국당구대회" 3쿠션 남자부 64강~8강 경기가 마무리된 가운데 허정한(경남‧왼쪽), 최성원(부산시체육회) 등 톱랭커들이 조기에 탈락하는 이변이 발생했다.[양구=MK빌리어드뉴스 최대환 기자] 양구에서 열리고 있는 전국당구대회에서 국내 톱랭커인 허정한 최성원 조명우 김행직이 64강과 16강전에서 차례로 탈락하는 이변이 일어났다.
31일 강원도 양구군 청춘체육관에서 열린 ‘제7회 국토정중앙배 2019 전국당구대회’ 3쿠션 남자부 64강전에서 허정한(경남‧10위)은 서창훈(평택‧15위)과의 경기에서 23이닝 만에 37:40으로 패했다. 이어 최성원(부산시체육회‧13위)은 21세 신예 고준서(서울‧203위)에게 37:40(32이닝)으로 덜미를 잡혀 대회를 마무리했다.
32강에서 김휘동(대구)에게 덜미를 잡힌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사진).32강전에서는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4위)가 중도탈락했다. 지난달 ‘인제오미자배 3쿠션 페스티벌’ 개인전과 복식 2관왕에 이어 최근 호치민3쿠션월드컵에서 8강에 올랐던 조명우는 김휘동(대구‧34위)과의 32강전에서 31:40(26이닝)으로 졌다.
16강전에서 박석규(시흥)에 패배하며 대회를 마감한 김행직(전남).국내 3위인 김행직(전남)은 박석규(시흥‧95위)와의 16강전에서 37:40(26이닝)으로 패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톱랭커들이 줄줄이 탈락한 가운데,전국당구대회 우승 향방은 조재호(서울시청‧국내 1위)-김봉철(안산시체육회‧16위), 이충복(시흥시체육회‧18위)-최완영(충북‧20위)대결로 압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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