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도-장문석 전국당구대회 포켓9볼 복식 우승
[국토정중앙배] 결승서 김주찬-한소예 상대 9:3 완승
공동3위 박기찬-서서아, 고명준-최솔잎
29일 강원도 양구군 청춘체육관에서 열린 "제7회 국토정중앙배 2019 전국당구대회" 포켓9볼 복식에서 김찬도(왼쪽)-장문석 조가 우승을 차지했다. (MK빌리어드뉴스 DB 사진)[MK빌리어드뉴스 최대환 기자] 김찬도-장문석(전남) 조가 ‘제7회 국토정중앙배 2019 전국당구대회(이하 국토정중앙배)’ 포켓9볼 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김찬도-장문석 조는 29일 강원도 양구군 청춘체육관에서 열린 국토정중앙배 포켓9볼 복식 결승전에서 김주찬-한소예(세종) 조를 세트스코어 9:3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박기찬-서서아(울산) 조와 고명준-최솔잎(광주) 조는 공동3위를 기록했다.
결승전에서 김찬도-장문석 조는 첫 세트를 내주며 0:1로 끌려갔지만 이후 2~4세트를 승리하며 3:1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줄곧 리드를 유지하던 김찬도-장문석 조는 5:3으로 앞선 상태로 맞이한 9세트부터 12세트까지 내리 승리하며 9:3으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김찬도-장문석 조는 8강전에서 박성우-이지영(경기) 조를 9:6으로 따돌린데 이어 준결승에서는 박기찬-서서아 조에 9:7로 승리하며 결승까지 진출했다.
준우승을 차지한 김주찬-한소예 조는 8강전에서 강호 이준호-이우진(강원) 조를 9:5로 제압했고, 4강전에서는 고명준-최솔잎 조에 9:8로 신승을 거두며 결승무대에 올랐다.
[cdh10837@mkbn.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