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누커’ 이대규 英큐스쿨 64강서 아쉽게 탈락
이란 강호 바헤디에 패…첫 32강 진출 무산
24일 2차 토너먼트 재도전
영국 스누커 프로무대에 도전한 이대규(인천시체육회·24)가 1차 토너먼트 64강서 "이란 강호" 소헤일 바헤디에 프레임스코어 0-4 패배하며 1차 토너먼트를 마쳤다.이대규는 22일 밤(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위건 로빈파크 레저센터에서 열린 ‘월드스누커큐스쿨 2019’(이하 큐스쿨) 1차 토너먼트 64강서 이란의 소헤일 바헤디에 프레임스코어 0-4로 완패, 1차 토너먼트를 마무리했다.
이로써 이대규는 본인의 최고기록(64강)을 넘어 32강에 도전했으나 아쉽게 무산됐다. 경기서 이대규는 바헤디의 노련한 경기운영에 맞섰으나 1프레임을 53:77로 패한 이후 연이어 3프레임을 내주며 경기를 마쳤다(1프레임 66:70, 3프레임 24:73, 4프레임 2:62).
1차 토너먼트를 마친 이대규는 곧바로 2차 토너먼트 출전을 준비한다. 이대규는 24일 오후 5시 치러지는 2차 토너먼트 첫 경기(256강)서 ‘잉글랜드 유망주’ 션 맥앨리스터(18)와 경기한다. 맥앨리스터는 1차 토너먼트 1라운드서 배리 핀체스(잉글랜드)에 프레임스코어 2-4로 패배했다.[samir_@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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