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롬 이호영, ‘서울당구연맹 동호인3쿠션’ 우승
256강부터 8연승…애버리지 1.439
2위 박종운(조이), 공동3위 박경근(키스캐롬) 박주선(프롬)
이호영(프롬·왼쪽) 동호인이 지난 17일 열린 제120회 서울당구연맹 동호인 3쿠션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이 동호인은 256강부터 결승까지 8연승을 내달리며 총 애버리지 ‘1.439’를 기록, 상대를 압도했다. (사진=서울당구연맹)이호영 동호인은 지난 17일 서울 논현동 SL당구클럽에서 열린 ‘제120회 서울당구연맹 동호인 3쿠션대회’ 결승서 박종운(조이) 동호인을 17이닝만에 25:14로 꺾고 1위에 올랐다. 대회 공동3위는 박경근(키스캐롬) 박주선(프롬) 동호인.
이날 결승전 11이닝까지 13:12로 근소하게 앞서던 이호영 동호인은 이어진 12이닝서 6득점, 13이닝서 5득점 등 다득점에 성공한 후, 마지막 17이닝째에 남은 1점을 더해 우승을 확정지었다.
제120회 서울당구연맹 동호인 3쿠션대회 입상자들. 왼쪽부터 공동3위 박주선, 우승 이호영, 유진희 서울당구연맹 부회장, 준우승 박종운, 공동3위 박경근. (사진=서울당구연맹)‘동호인 강호’로 유명한 그는 작년 12월 열린 ‘영월동강배 전국3쿠션당구대회(이하 영월동강배)’ 동호인부 경기에서 256강전서 ‘하이런 20점’의 진기록을 기록한 바 있다. [sylee@mkbn.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