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그네르-응우옌, 브롬달-시돔 세계선수권 4강 대결
[오늘의 경기-30일]
덴마크 란데르스 세계3쿠션선수권 4강은 세미흐 사이그네르-응우옌 둑안치엔, 토브욘 브롬달-사메 시돔의 대결로 압축됐다. 30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덴마크 란데르스에서 마무리된 ‘2019 제72회 세계3쿠션선수권’ 8강전에서 사이그네르는 16강전서 최완영(충북·87위)을 꺾고 올라온 쩐꾸옛찌엔(베트남·8위)을 17이닝만에 40:37로 제압했다.
브롬달은 개최국 덴마크의 디온 넬린(23위)을 3이닝째 터진 하이런 13점을 앞세워 17이닝만에 40:19로 꺾었다.
베트남의 응우옌은 16강전서 세계1위 딕 야스퍼스(네덜란드)를 물리친 타이푼 타스데미르(터키·7위)에게 40:33(26이닝) 승리를 거두었다. 시돔도 니코스 폴리크로노풀로스(그리스·30위)를 40:27(28이닝)로 따돌리고 4강에 합류했다.
4강 1경기(브롬달-시돔)는 30일 밤 8시, 2경기(사이그네르-응우옌)는 밤 10시에 열리며 결승전은 30일 밤 자정에 열린다. [dabinnett@mkbn.co.kr]
◇2019 제72회 세계3쿠션선수권(덴마크 란데르스)
△4강 1경기(30일 20:00~)
토브욘 브롬달(스웨덴)-사메 시돔(이집트)
△4강 2경기(30일 22:00~)
세미흐 사이그네르(터키)-응우옌 둑안치엔(베트남)
△결승전(12월 1일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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