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쿠션’ 차명종 “수원에선 내가 최강”
수원연맹 11월평가전 우승…올 네 번째 정상
준우승 임성균, 공동3위 이교석 남창우
차명종(국내랭킹 90위)이 지난달에 이어 2개월 연속 수원연맹 3쿠션 정기전서 우승하며 올해 네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MK빌리어드뉴스 이우석 기자] 차명종(국내랭킹 90위)이 지난달에 이어 2개월 연속 수원연맹 3쿠션 정기전 우승을 차지했다.
최근 수원시 팔달구 황득희빌리아드클럽에서 열린 ‘2018년 11월 수원연맹 3쿠션 정기평가전’ 결승서 차명종은 임성균(168위)과 30:30(28이닝) 동점 후 승부치기 접전 끝에 2:1 승리를 거두었다. 공동 3위는 이교석(115위)과 남창우.
차명종은 이번 우승으로 올해에만 네 번째(4, 7, 10, 11월) 정상에 오르며 수원연맹 랭킹 1위를 굳건히 했다. 준우승을 차지한 임성균은 지난 9월 우승 이후 두 번째 정상을 노렸으나 아쉽게 무산됐다.
"2018 11월 수원당구연맹 정기평가전" 입상자들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3위 이교석, 준우승 임성균, 수원연맹 이재복 회장, 우승 차명종, 3위 남창우(사진=수원시당구연맹)총 36명의 수원연맹 선수가 참가한 이번 평가전서 차명종은 8강서 안재남에 하이런 6점을 앞세워 30:14(27이닝) 승리를 거두었고, 4강서는 이교석을 20이닝만에 30:18로 꺾었다. 임성균은 8강과 4강서 노종현(225위)에 30:25(23이닝), 남창우에 30:11(25이닝)으로 승리했다. [samir_@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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