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관고 서영원, 전국당구대회 고등부 포켓볼 정상
2위 배현준(광주일고), 공동3위 장빈(장안고) 박현우(동일미래과학고)
女고등부 우승 조수진(한강미디어고) 2위 염희주(신광여고)
초중등부 1위 정민권(성내중) 2위 이민(권선중)
2018 대한당구연맹회장배 전국당구대회 포켓9볼 남고부 입상자들. 왼쪽부터 공동 3위 장빈(수원 매탄고), 우승 서영원(서울 진관고), 준우승 배현준(광주일고), 공동 3위 박현우(광주 동일미래과학고). (사진제공=경기도당구연맹 함상준 행정총괄국장)[MK빌리어드뉴스 최대환 기자] 서영원(서울 진관고)과 조수진(서울 한강미디어고)이 포켓9볼 남녀 고등부 정상에 섰다.
최근 강원도 춘천시 봄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 대한당구연맹회장배 전국당구대회’ 포켓9볼 남고부 결승전에서 서영원은 배현준(광주일고)을 프레임스코어 7:2로 완파하고 우승메달을 목에 걸었다. 공동 3위는 장빈(수원 장안고)과 박현우(광주 동일미래과학고)가 차지했다.
서영원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지난달 제6회 양구 국토정중앙배 전국당구대회(이하 양구대회)에서 아쉽게 2위를 기록했던 아쉬움을 훌훌 날려버렸다.
결승전에서 서영원은 1~2프레임을 연속으로 가져가며 2:0으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서영원은 3프레임을 배현준에게 내주기는 했지만 또다시 4~5프레임을 연달아 따내며 4:1로 달아났다. 이어지는 6프레임에서는 배현준이 승리했다. 그러나 서영원은 7~9프레임을 내리 승리하며 그대로 승리를 확정지었다.
서영원은 앞서 벌어진 4강전에서 장빈을 상대로 7:6 신승을 거두고 결승까지 올랐고, 배현준은 4강전에서 지난 양구대회 우승자 박현우를 7:3으로 꺾고 결승무대를 밟았다.
2018 대한당구연맹회장배 전국당구대회 포켓9볼 여고부 입상자들. 왼쪽부터 준우승 염희주(서울 신광여고), 우승 조수진(서울 한강미디어고), 4위 신이지(청주 흥덕고), 3위 윤은비(수원 매탄고). (사진제공=경기도당구연맹 함상준 행정총괄국장)풀리그로 진행된 포켓9볼 여고부 경기 결과, 조수진이 4전 전승으로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염희주(서울 신광여고)는 3승1패로 지난 양구대회에 이어 또다시 2위를 차지했다. 윤은비(수원 매탄고)는 2승2패로 3위, 신이지(청주 흥덕고) 4위(1승3패)를 기록했다.
2018 대한당구연맹회장배 전국당구대회 포켓9볼 초‧중등부 입상자들. 왼쪽부터 공동 3위 송나경(파주 한빛중), 김혜림(서울 삼각산중), 우승 정민권(서울 성내중). (사진제공=경기도당구연맹 함상준 행정총괄국장)한편 포켓9볼 초‧중등부 결승전에서는 정민권(서울 성내중)이 이민(수원 권선중)을 6:3으로 이기고 대회 1위를 차지했다. 김혜림(서울 삼각산중)과 송나경(파주 한빛중)은 초‧중등부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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