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2주동안 당구대회가 무려 3개씩이나…
경기연맹, 3월초 포켓볼‧영챔피언십‧클럽대회 잇따라 개최
“성남과 안산연맹 협조…대회 개최에 어려움 없어”
지난해 열린 ‘용인시당구연맹회장배 제2회 경기도 3쿠션 클럽토너먼트’ 우승자 신원재‧배계환팀(안산 미르당구클럽, 왼쪽)과 조명우‧김강현(DS당구클럽)팀이 시상식 후 우승컵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경기도당구연맹 제공)[MK빌리어드뉴스 이우석 기자]경기도당구연맹(회장 차동활)이 2주 동안 무려 3개의 당구대회를 개최해 당구계의 화제가 되고 있다.
경기연맹은 3월 1일부터 13일까지 포켓볼대회, 3쿠션 영챔피언십, 3쿠션 클럽토너먼트를 개최한다.
먼저 내달 1일부터 4일까지 경기도 성남시 POOLZANG 당구클럽에서 경기도 등록 선수들과 동호인을 대상으로 ‘제1회 경기도당구연맹회장배 SE 포켓볼 오픈대회’가 열린다.
대회 예선은 선수부1(남성), 선수부2(여성,학생), 동호인(1부~4부)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동호인은 자신의 핸디에 따라 대회에서 규정한 경기 점수가 적용된다. 경기 방식은 예선 9볼 승자 브레이크 방식, 본선은 교대 브레이크 방식이다.
두번째 대회인 ‘제4회 안산시연맹회장배 경기도 영(YOUNG) 3C 챔피언십’은 10일부터 3일 동안 경기도 안산 코리아당구클럽에서 ‘열린다.
대회참가 자격은 만 17세 이상(2000년)부터 30세 이하(1988년 이후 출생)로 경기도에 등록된 선수와 학생, 동호인이다. 대회 예선은 40이닝 제한 30점 단판 토너먼트 또는 조별 리그 경기로 진행될 예정이며 8강 본선부터는 40이닝 제한 35점 단판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우승자에게는 2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11일과 12일 양일에는 경기도 등록선수 및 동호인을 대상으로 한 ‘제4회 안산시연맹회장배 경기도3쿠션 클럽토너먼트’가 안산시 일대 당구클럽에서 열린다. 대회는 스카치 복식경기로 경기가 치러지며 대회 스카치 핸디기준에 따라 경기 점수가 나뉜다.
1부 남자 등록 선수와 핸디 31점 이상의 동호인이 26점, 2부 핸디29~30점의 동호인은 24점, 3부 여자 등록선수와 핸디 26~28점의 동호인이 22점, 4부 핸디 23~25점의 동호인이 20점, 5부 핸디 21~22점의 동호인이 18점, 핸디 20점 이하의 동호인은 16점의 경기 점수가 적용된다.
경기도당구연맹 함상준 전무는 “2주 안에 대회 3개를 개최해 다소 빡빡해 보일지 모르지만, 성남시당구연맹과 안산시당구연맹의 협조로 치르기 때문에 큰 어려움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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