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포켓 1위’ 임윤미, 세계 대회 8강 진출 좌절
세계 높은 벽 실감…김가영‧박은지는 32강서 탈락
임윤미가 "2017 여자 포켓9볼 월드챔피언십" 16강전에서 아쉽게 패했다.[MK빌리어드뉴스 황성태 기자] 세계 여자 포켓볼의 벽은 높았다.
지난 5일부터 중국 하이난성 청마이에서 열리고 있는 `2017 여자 포켓9볼 월드챔피언십`에서 한국은 전원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10일 오후 1시(한국시간) 열린 16강 본선 토너먼트에서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남은 국내랭킹 1위 임윤미(서울시청)는 세계 랭킹 11위 첸치아화(대만)에게 세트스코어 5:9로 패했다.
앞서 9일 열린 32강 경기에서는 기대를 모았던 김가영과 박은지가 탈락했다.
본선 이전에 열린 ‘스테이지2’ 경기에서는 진혜주(대구‧65위)와 김보건(경북‧37위)이 쓴 잔을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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