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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스타트’ 프로당구 PBA팀리그 어떻게 치러지나

18일 벤투스캐롬클럽서 2개팀으로 시뮬레이션 게임
A팀 신정주 조건휘 오성욱 서현민 김가영
B팀 강동궁 강민구 김형곤 고상운 이미래
4단식(男 3, 女1) 2복식(男·혼합)…6경기 진행
PBA “2~3차례 테스트 후 공개설명회 개최”

  • 기사입력:2020.03.19 18:58:48
  • 최종수정:2020.03.20 12:4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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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하반기 출범을 목표로 하는 PBA팀리그의 테스트를 위한 1차 시뮬레이션 경기가 18일 서울 강남 벤투스캐롬클럽서 열렸다. 시뮬레이션 남자 단식 경기 중인 사진 왼쪽부터 오성욱과 고상운. (사진제공=PBA)
[MK빌리어드뉴스 김다빈 기자] 올해 하반기 시작될 프로당구PBA 팀리그는 어떤 방식으로 치러질까.

PBA(프로당구협회)는 지난 18일 서울 강남 벤투스캐롬클럽에서 PBA팀리그 테스트를 위한 ‘시뮬레이션’ 경기를 진행했다.

PBA는 ‘코로나19`로 인해 일정이 다소 유동적이지만 올 하반기에 6개 팀이 6개월 간 6라운드를 치르는 팀리그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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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1차 시뮬레이션은 한 팀당 5명씩, 2팀이 총 6경기를 치렀다. A팀 선수인 신정주 서현민 김가영 오성욱 조건휘. (사진제공=PBA)
◆5명씩 두 팀이 4단+2복식…男 단식 21점‧女 단식 15점제

우선 참가팀을 A와 B 두 팀(각 5명)으로 나눴다.

A팀은 신한금융투자 후원선수인 신정주 조건휘 오성욱 김가영과 웰컴저축은행 후원선수인 서현민으로 짰다. PBA투어 타이틀스폰서를 맡았던 신한금융투자와 웰컴저축은행은 이미 PBA팀리그 참가를 확정했다.

여기에 맞설 B팀은 강동궁 강민구 김형곤 고상운 이미래로 구성됐다.

경기는 4단식(남3‧여1)+2복식(남‧혼합)으로 6경기로 진행됐다.

남자단식 오성욱(A팀)-고상운(B팀) 여자단식(김가영-이미래) 남자복식(신정주·조건휘-강동궁·김형곤) 남자단식 (서현민-강민구) 혼합복식(오성욱·김가영-강민구·이미래) 남자단식(조건휘-강동궁)순이었다.

남자단식과 복식2경기(남자, 혼합)는 21점제, 여자단식은 15점제였으며 뱅크샷 2점제(후구없는)가 적용됐다. 복식은 스카치 더블(한 선수가 득점하면 같은 팀 다른 선수가 공격을 이어가는 방식)로 경기했다.

PBA는 이날 경기는 PBA팀리그 사전 테스트를 위한 것이어서 경기룰과 방식은 아직 확정된게 아니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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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B팀 선수는 김형곤 고상운 이미래 강동궁 강민구로 구성됐다. (사진제공=PBA)
◆PBA “2~3차례 테스트 경기 후 공개설명회”

남자단식 첫 번째 경기에선 고상운(B팀)이 오성욱(A팀)에게 21:4(8이닝)로 승리했고, 여자단식에선 이미래(B)가 김가영(A)을 15:6(15이닝)으로 꺾었다. 이어 남자 복식에서도 강동궁-김형곤(B)이 신정주-조건휘(A)를 21:11(10이닝)로 제압하며 B팀이 초반 세 경기를 모두 가져갔다.

4번째 경기인 남자단식 강민구(B)-서현민(A) 전에서 서현민이 21:9(18이닝)로 A팀 첫 승을 기록했지만 이어진 혼합복식에서 강민구-이미래(B)가 오성욱-김가영(A)을 21:17(15이닝)로 제압했다. 마지막 남자단식에서도 강동궁(B)이 조건휘(A)를 21:11(7이닝)로 꺾었다. B팀이 5승1패로 승리를 거두었다. 경기 소요시간은 총 2시간42분.

PBA는 이날 시뮬레이션 경기에 이어 2~3차례 더 테스트 경기를 한 뒤 ‘PBA 팀리그’ 공개설명회를 가질 계획이다.

PBA 장재홍 사무국장은 “팀리그는 당구 묘미를 더욱 끌어올릴 수 있는 색다른 기획”이라며 “경기방식 등에 관해 논의가 더 필요한 만큼 시뮬레이션을 통해 최선의 방식을 찾아낼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dabinett@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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