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명, 차명종 꺾고 ‘수원3쿠션’ 우승
수원연맹평가전…공동 3위 한춘호 정병진
최근 열린 수원연맹정기평가전 입상자들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왼쪽부터 공동 3위 정병진, 준우승 차명종, 우승 홍종명, 수원당구연맹 이재복 회장, 공동 3위 한춘호.최근 수원 황득희빌리어드클럽(수원시 매교동)에서 열린 정기전 결승서 홍종명은 차명종을 상대로 하이런 8점을 앞세워 22이닝만에 30:27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공동3위에는 사제지간인 한춘호(국내 104위) 매탄고 코치와 정병진(355위)이 올랐다.
총 36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서 홍종명은 16강부터 정연백(493위) 곽지훈 정병진을 차례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차명종은 이달재(184위) 임성균(168위) 한춘호에 승리를 거두었다.
이로써 홍종명은 작년 8월 이후 6개월만에 수원연맹 정기전 정상을 차지했다. [samir_@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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