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용품업체’ 에이블, 베트남서 첫 서바이벌3쿠션대회
당구 큐와 팁 등 시장확대 위해 13~17일 호치민서
쩐꾸옛찌엔·응우옌꾸옥응우옌 등 256명 참가 성황
초대 우승 응오딘나이…상금 407만원
에이블 “베트남서 꾸준히 대회 개최하겠다”
에이블이 베트남에서 첫 3쿠션 서바이벌대회를 개최했다. 시상식에서 사진 왼쪽부터 에이블 신동혁 대표, 이남교 대표, 2위 딘꾸옥, 우승 응오딘나이, 3위 푸옹 린, 4위 두이쩡과 사진 맨오른쪽 황인훈 대표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에이블에스엠빌리어즈 이남교 대표)에이블에 따르면 지난 13일~17일 베트남 호치민 ‘우트니클럽’서 열린 ‘2019 에이블서바이벌베트남’ 대회에서 응오딘나이(세계랭킹 25위)가 우승, 상금 8000만 동(한화 약 407만원)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에이블이 베트남 시장 확대를 위해 처음으로 현지에서 개최한 대회로 세계캐롬연맹(UMB) 서바이벌대회와 같은 방식으로 진행됐다.
에이블 서바이벌 베트남 대회에서 입상한 사진 왼쪽 두 번째 부터 3위 푸옹 린, 2우 딘꾸옥, 우승 응오딘나이, 4위 두이 쩡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에이블에스엠빌리어즈 이남교 대표)에이블 이남교 대표는 “에이블 큐와 팁에 대한 베트남 현지 인기에 힘입어 이번 대회를 열게 됐다”며 “첫 대회를 잘 마무리한 만큼 매년 규모를 늘려 꾸준히 베트남에서 대회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dabinnett@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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