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한달새 4번의 동호인 3쿠션대회
13일 우승상금 1000만원 ‘1회 빌마트퓨리배’
동호회 교류전‧김치빌리아드 ‘U-20점’ 최강전
새해 초부터 인천에서 동호인 3쿠션 대회가 잇따라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11월 "제14회 대한체육회장배 2018 전국당구대회" 동호인부 경기장 전경. [MK빌리어드뉴스 최대환 기자] 새해 초부터 인천에서 한달새 4번의 동호인 3쿠션대회가 잇따라 열린다.
오는 6일에는 김치빌리아드 부평점에서 ‘제1회 부평김치빌리아드 스카치3쿠션대회’가 열린다. 64개 팀이 참가하는 이 대회는 단판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두 선수의 합산 핸디 80%를 적용해 경기점수를 책정한다. 우승팀에게는 상금100만원과 큐 가방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13일에는 1,000만원의 우승상금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제1회 빌마트 FURY배 3쿠션 동호인 전국 당구대회’가 개최된다. 인천 미추홀구 가브리엘당구클럽을 비롯, 인천 지역 주요 당구클럽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동호인들이 참가신청을 했다. ‘빌마트퓨리배’는 핸디에 따라 4부로 나뉘어 예선을 치른 뒤 본선 32강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20일에는 인천지역 2개 동호회(언더스핀, RoB)가 서울지역 4개 동호회(유니티, 메카, 빌포텐, 키스앤하누리)와 ‘제1회 연합교류전’을 치른다. 동호회별로 최대 6개팀(3인 1팀)이 참가할 수 있는 이번 교류전은 팀별로 개인전 3경기를 치러 2승을 먼저 따내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승팀은 상금 100만원을 획득하게 된다.
내달 3일에는 20점 이하 동호인들만 참가하는 ‘제1회 부평 김치빌리아드 U-20점 최강전’이 예정돼있다. 64명으로 참가자 수가 제한되는 이 대회는 자신의 핸디에 관계없이 모든 참가자들이 같은 점수(남자 15점, 여자 14점)로 경기를 치르는 게 특징이다.
[cdh10837@mkbn.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