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균호 김기혁 선지훈 등 ‘PBA2부 드림투어’ 64강 行
[김치빌리아드 PBA드림투어]128강전서 나란히 조1위
정재권 서대현 강인수 박흥식 등도 조1위로 합류
허문범 140점 전체 1위…정건표 김원섭 137점 2, 3위
28일 오후 2시부터 64강전
3차 드림투어 64강전에 윤균호, 김기혁, 선지훈 등이 진출했다. 28일 새벽 ‘김치빌리아드 PBA 드림투어 3차전’ 128강전이 마무리되며 64강 진출자가 확정됐다. 드림투어는 32강까지 4인1조 서바이벌 방식으로 치러지며 각 조 1, 2위가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다.
김치빌리아드 서울 삼성점과 교대점에서 열린 128강전에서 초대 우승자 윤균호는 21조서 강의주, 권기용, 김태훈과 경기를 치러 1위(64점)를 차지했다. 윤균호는 한때(16이닝) 26점으로 최하위를 기록하기도 했으나 17이닝째 터진 하이런 9점을 앞세워 역전에 성공, 선두로 64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직전 2차대회 우승자 김기혁은 27조서 백인동 김석윤 이남길과 한 조에 속해 하이런 8점 등을 내세워 1위(67점)로 경기를 마쳐, 2위 백인동과 64강에 올랐다.
이 밖에 1, 2차 연이어 준우승에 오른 박흥식(25조)과 선지훈(6조) 정재권(20조) 서대현(18조) 박광열(16조) 등도 나란히 조1위를 차지해 다음 라운드에 합류했다.
10조서 김경오 김기범 서대열과 경기한 허문범은 140점(애버리지 2.261)으로 경기를 마쳐 128강을 전체 1위로 마쳤다. 이어 22조 정건표와 3조 김원섭이 나란히 137점(정건표 애버리지 2.636, 김원섭 애버리지 2.381)으로 전체 2, 3위를 기록했다.
‘김치빌리아드 드림투어 3차전’ 64강전은 28일 오후 2시부터 이어진다. [samir_@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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