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행직(전남)-최성원(부산) 전국체전 3쿠션 첫판 대결
당구종목, 내달 4일부터 일주일간 서울 월계문화체육센터서
캐롬 포켓 스누커 등 7개 종목서 메달 경쟁
캐롬, 조재호(서울) 허정한(경남) 김현석(광주)
포켓, 정영화(서울) 이준호(강원) 서서아(울산) 등 출전
국내 3쿠션 강호 김행직(전남연맹·국내랭킹 3위)과 최성원(부산시체육회·6위)이 전국체육대회 예선 첫판부터 맞붙는다.제100회 전국체전조직위원회(위원장 박원순)는 최근 내달 10월 4일부터 7일간 서울 노원구 월계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당구종목 대진표를 발표했다.
당구경기는 전국 17개 시도 대표선수들이 출전해 캐롬(1·3쿠션), 포켓(남녀개인10볼·혼성복식9볼), 스누커, 잉글리시빌리어드 7개 종목서 고장의 명예를 걸고 경쟁한다.
8일부터 이틀간 치러지는 3쿠션 예선은 김행직과 최성원을 비롯해 ‘국내 1위’ 조재호(서울시청)-김현석(광주·34위), 허정한(경남·4위)-윤성하(강원·11위), 조치연(안산시체육회·13위)-강인원(충북·19위)등이 경기한다.
이 밖에 포켓10볼 남자부에선 국내3위 정영화(서울시청)와 이준호(강원·8위) 등이 대결하고 여자부에서는 서서아(울산·국내랭킹2위)와 이우진(강원·4위)이 맞붙는 등 예선 첫 경기부터 치열한 승부가 펼쳐진다.
한편 지난해 전북 전주서 열린 ‘99회 전국체육대회’서는 인천광역시가 김가영-이대규 활약에 힘입어 종합우승(금2, 은2개·종합 721점)에 올랐고 전라남도(은1, 동3·종합득점 582점)가 2위, 서울특별시(금2, 동1·종합득점 502점)가 3위를 차지했다. [samir_@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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