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드롱 김가영 출전하는 ‘월드 팀 트로피’
파리올림픽 정식종목 채택 기원 이벤트 대회
3월 11~12일 프랑스 노이시에서 개최
3쿠션의 프레데릭 쿠드롱(벨기에‧왼쪽)과 포켓볼의 김가영(인천시체육회)이 오는 3월11일~12일에 프랑스 로이시에서 열리는 "월드 팀 트로피" 대회에 출전한다. "월드 팀 트로피" 대회는 당구의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 채택을 기원하는 이벤트 대회다.[MK빌리어드뉴스 최대환 기자] 3쿠션의 프레데릭 쿠드롱(벨기에), 포켓볼의 김가영(인천시체육회)등 세계 유명 당구선수들이 참가하는 2024년 파리올림픽 당구 정식종목 채택을 위한 이벤트대회가 열린다.
오는 3월 11일부터 이틀간 프랑스 로이시에서는 ‘월드 팀 트로피’ 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프랑스, 유럽, 아시아, 기타(Rest of World) 대륙팀으로 나누어 경기를 치르며 팀별로 캐롬, 포켓, 스누커 3종목 남녀 선수 1명씩 6명이 출전한다.
아시아팀에서는 김가영이 요한 추아(필리핀)와 포켓종목에 나서고 캐롬에서는 스롱 피아비와 베트남의 응우옌꾸옥응우옌이 출전한다. 스누커에서는 루오 홍하오(중국)와 아미 카마니(인도)가 출전한다.
남녀 3쿠션 세계랭킹 2위인 쿠드롱과 굴센 데게너(터키)는 유럽팀 캐롬 선수로 참가한다. 포켓에서는 지난해 세계9볼선수권대회 우승자 조슈아 필러(독일)는 오스트리아의 강호 자스민 오스천과 함께 한다. [cdh10837@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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