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당구 4차투어 테이블은 국산브랜드 빌텍코리아 ‘시그니처’
3월 출시 국제식대대…10일 개막 ‘TS샴푸 챔피언십’에 사용
빌텍 정정우 대표 “강한 반발력과 부드러운 구름 특징”
PBA 4차투어 10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서 개막
추석연휴 다양한 이벤트…입장료없이 ‘1000원 기부’로 관람 가능
빌텍코리아의 국제식대대 시그니처 테이블이 PBA 4차투어 "TS샴푸 PBA-LPBA 챔피언십" 공식 테이블로 사용된다.PBA(총재 김영수)는 4차투어인 ‘TS샴푸 PBA-LPBA 챔피언십’ 공식 당구테이블로 국산브랜드인 빌텍코리아의 시그니처 테이블을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테이블 천(라사지)은 대명의 ‘탑클래스 600 타우르스’, 공식구는 2차투어와 동일한 코스모스 ‘다이아몬드 다이나믹’이 사용된다. 이로써 이번 4차투어도 2, 3차투어에 이어 국산 당구용품으로 치러지게 됐다.
빌텍코리아 국제식대대 ‘시그니처’ 테이블은 지난 3월 출시된 신제품이다. 지난 2012년 ‘뉴비바체’ 이후 개발 및 제작과정을 거쳐 7년만에 선보인 제품이다.
빌텍코리아 정정우 대표는 “PBA프로당구와 빌텍이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다. 시그니처 테이블은 선수와 동호인들이 선호하는 강한 반발력과 부드러운 구름에 초점을 맞춰 개발했다”고 말했다.
PBA투어 선수들이 서울 남산한옥마을에서 큐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원준, 임정숙, 글렌 호프만, 글렌의 부인 안드레아 호프만, 프레드릭 쿠드롱, 쿠드롱의 여자친구 아말 나자리.
안드레아와 아말은 LPBA선수로도 활약중이다.(사진=PBA)또 대회장을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후드집업 티셔츠를 제공한다. 대회 마지막 날인 14일 오후에는 ‘예술구 시범 이벤트’를 준비해 관람객들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PBA 4차투어는 오는 10~15일까지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다. [samir_@mkbn.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