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녘, 전국 동호인3쿠션 우승
캐롬퍼스트‧PERI배 결승서 소선규 제압
이동녘(광주 캐롬퍼스트) 동호인이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광주지역 당구장에서 열린 ‘제1회 캐롬퍼스트‧PERI배 전국 3쿠션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왼쪽부터 송현섭 캐롬퍼스트동호회장, 공동3위 김성훈(전주 JB동호회), 준우승 소선규(나주 아방궁), 우승 이동녘(광주 캐롬퍼스트), 공동3위 안지민(목포 한결), 김대홍(라이리코리아 호남지사 대표). (사진=캐롬퍼스트 동호회)
이동녘(대회핸디 30점) 동호인 지난 27일 광주 용봉동 당구존에서 열린 대회 결승서 소선규(나주 아방궁‧핸디 25점) 동호인을 21이닝만에 30:19로 꺾고 대회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우승자 이동녘 동호인과 2위 소선규 동호인은 각각 상금(우승 150만원‧준우승 50만원)과 부상(우승 200만원 상당 큐‧준우승 120만원 상당 큐)을 받았다.
이번 대회 예선은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광주지역 지역 2개 당구장(용봉동 당구존‧첨단지구 광주캐롬)에서 총 256명이 대회핸디에 따라 1~4부별로 8개조(부별 2개조씩)로 나뉘어 치러졌다. 이후 조별 상위 2명이 본선 16강에 진출해 우승자를 가렸다.
캐롬퍼스트 동호회는 광주 당구존클럽 등서 활동하던 3쿠션 동호인들이 모여 올해 7월 창단됐다. [sylee@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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