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심판들의 3쿠션 실력은?
내달 안산서 제2회 당구연맹 심판3C대회
지난 2017년 열린 ‘제1회 대한당구연맹 심판 3쿠션대회’에 참가한 심판들이 대회에 앞서 기념촬영하고 있다.대한당구연맹 심판위원회(위원장 권익중)는 다음달 16일 경기도 안산 코리아당구클럽에서 ‘제2회 대한당구연맹 심판 3쿠션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는 대한당구연맹 공인 심판자격을 보유한 심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최근 심판자격증을 취득한 약 10명의 ‘신인 심판’들도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 방식은 참가자 규모에 따라 단체전 혹은 스카치로 결정된다. 대회를 담당하고 있는 이명철 심판은 “올해는 1회 대회와 달리 단식-단식-복식으로 진행되는 4인 단체전으로 계획하고 있다. 참가 인원에 따라 수지를 고려해 팀을 편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심판은 “작년 한해 많은 경기를 맡느라 고생했고, 올 한해도 열심히 하자는 취지로 기획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samir_@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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