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당구 2차투어’ 필리포스, 문희응 양교천 등과 128강 대결
[신한금융투자 PBA/LPBA 챔피언십]대진표 공개
강민구, 호프만과 2조…강동궁, 레펜스 등과 20조
쿠드롱 11조에서 남경훈 수마니으 사카이와 대결
女 김갑선 1조, 김가영4조…차유람 등 와일드카드 추후 확정
오는 22일 서울시 송파구 롯데호텔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되는 "신한금융투자 PBA/LPBA 챔피언십" 첫 라운드 대진표가 공개됐다. 왼쪽부터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1조), 프레데릭 쿠드롱(벨기에‧11조), 강동궁(20조).[MK빌리어드뉴스 최대환 기자] 프로당구 PBA투어 ‘초대 챔프’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가 문희응 양교천과 프로당구 PBA 2차투어 첫 경기를 치른다.
프로당구협회(PBA‧총재 김영수)는 지난 17일 ‘신한금융투자 PBA/LPBA 챔피언십’ 첫 라운드(PBA 128강 LPBA 64강) 대진표를 공개했다.
‘신한금융투자 PBA/LPBA 챔피언십’ 예선은 4인 1조 서바이벌 방식으로 진행되며, 조편성은 지난달 막을 내린 ‘프로당구 PBA투어 개막전 파나소닉오픈’ 성적을 토대로 이뤄졌다. 한편 차유람 등 와일드카드 선수들의 조편성은 추후에 확정된다.
"프로당구 PBA투어 개막전 파나소닉오픈"에서 4강에 진출한 오성욱(왼쪽)은 128강전 4조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강민구는 2조에서 경기를 치른다.◆‘디펜딩 챔피언’ 필리포스 문희응 양교천과 1조에
‘디펜딩 챔피언’ 필리포스는 문희응 양교천 와일드카드 선수 1명과 1조에 편성, 대회 첫날인 22일 밤 11시에 경기를 치른다. 파나소닉오픈 준우승자 강민구는 같은 시각 글렌 호프만(네덜란드) 김경민 와일드카드 선수와 2조에서 대결한다. 오성욱 역시 이덕술 박준영 등과 함께 4조에서 경기한다.
128강 경기 중 가장 먼저 시작하는 25~32조(오후 4시 시작) 경기에서는 고상운 이종주 길우철 문성원이 25조에서 만나고, 30조에서는 서현민 이태현 토니 칼센(덴마크) 정찬국이 한 테이블에서 64강 진출권을 놓고 맞붙는다.
20조(오후 6시20분 시작)에서는 강동궁이 임정완 에디 레펜스(벨기에) 최일해와 대결하고, 김형곤은 같은 시간 21조에서 장 폴 데 브루인(네덜란드) 이국성 이승규와 경합한다.
오후 8시40분부터는 프레데릭 쿠드롱(벨기에)이 11조에서 남경훈 피에르 수마니으(프랑스) 사카이 노부야스(일본)와 격돌한다.
‘신한금융투자 PBA 챔피언십’ 128강전 경기는 시간대별로 8개조 경기가 동시에 진행된다.
LPBA 초대 우승자인 김갑선(왼쪽)은 64강전 1조에 편성됐고, "포켓여제" 김가영은 4조에서 다음 라운드 진출을 노린다.◆‘LPBA 초대 우승’ 김갑선 1조…‘포켓여제’ 김가영 4조 편성
여자부인 LPBA 64강전에서는 LPBA 초대 우승자 김갑선이 1조에 편성, 박수아 히가시우치 나츠미(일본)와 더불어 와일드카드 선수 1명과 22일 오후 1시40분에 경기를 갖는다. 같은 시간 김세연은 2조에서 서지연 김율리 등을 상대하고, 이미래는 3조에서 최은진 안드레아 호프만(콜롬비아) 등과 격돌한다.
‘포켓여제’ 김가영은 4조에서 서한솔 이유주 박정민과 32강 진출티켓을 놓고 경기한다. 15조에서는 김보미가 류지원 하지영 김명희와 함께 64강전을 치른다.
‘신한금융투자 LPBA 챔피언십’ 첫 라운드인 64강전 경기는 22일 오후 1시40분부터 1~10조의 경기가 동시에 열리고, 오후 4시부터는 11~12조, 오후 6시20분부터는 13~14조, 오후 8시40분부터는 15~16조 경기가 차례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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