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고 포켓볼 대회 美 라스베가스서 열린다
‘2019 세계10볼선수권대회’ 4년만에 개최
세계1위 조슈아 등 27개국 64명 출전
유승우 ‘국내 1위’ 자격으로 참가
포켓볼 세계 최고 무대인 세계포켓볼선수권대회가 미 라스베가스에서 열린다. 한국은 유승우(대전연맹)가 `국내랭킹 1위` 자격으로 대회에 참가한다.WPA(세계포켓연맹)은 오는 22일부터 닷새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2019 세계10볼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2008년 필리핀에서 처음 열린 ‘세계10볼세계선수권’은 지난 2015년 대회를 끝으로 열리지 않았으나 올해 미국에서 4년만에 다시 열리게 됐다.
이번 대회에는 포켓볼 ‘세계1위’ 조슈아 필러(독일)를 비롯해 알렉스 카자키스(그리스·2위) 카를로 비아도(필리핀·3위) 등 27개국 64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한국에선 유승우(대전연맹)가 국내랭킹 1위 자격으로 출전한다.
경기는 64명이 더블 엘리미네이션(패자부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는 ‘스테이지 1’을 통해 승자조 8명과 패자조 8명이 최종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해 우승자를 가린다.
우승상금은 3만달러(한화 3500만원), 준우승상금은 2만달러(2300만원)다.
한편, 지난 2015년 열린 대회에서는 커핀이(대만)가 카를로스 비아도(필리핀)에 11-9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samir_@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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