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연승’ 이선일 동호인 원주3쿠션오픈 우승
총 275명 참가…2위 윤지현, 공동3위 장재석 장수정
275명이 참가한 원주 3쿠션 오픈대회서 "8연승"으로 정상에 오른 이선일(원주에이스·핸디23) 동호인이 원주당구연맹 이종수 회장과 시상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원주시당구연맹)최근 원주 이글당구클럽에서 열린 ‘제145회 원주당구연맹 3쿠션오픈대회’ 결승서 이선일은 윤지현(이천연합·핸디23)을 상대로 36이닝 접전끝에 23:22로 승리를 거두었다. 대회 공동3위는 장재석(서울프롬·핸디26)과 장수정(춘천하랑·핸디11).
‘제145회 원주당구연맹 3쿠션오픈대회’ 입상자들. 왼쪽부터 준우승 윤지현, 우승 이선일, 원주당구연맹 이종수 회장, 공동3위 장재석, 장수정.(사진=원주시당구연맹)핸디 23점으로 참가한 이선일은 256강부터 4연승으로 예선을 통과한 데 이어 본선 16강서는 양금모(이천연합)를, 8강서는 이병진(원주삼익·핸디26)을 23:15(19이닝)으로 누르고 4강에 올랐다. 4강서는 장재석(핸디 26점)과 23:23 무승부를 기록했으나 본인의 핸디점수인 23점을 먼저 채워 결승에 올랐다. 결승 상대 윤지현 역시 256강부터 7연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랐으나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총 275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서 우승을 차지한 이선일은 상금 150만원, 준우승 윤지현은 7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samir_@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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