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잠 깬’ 포켓볼, 두달 동안 4개 동호인대회
25~26일 ‘포켓동호회’ 위드풀‧더샷 9볼대회
2월 ‘풀장배’ 3월 ‘라이리배’ 줄줄이 열려
이달 25일부터 3월 초까지 서울‧경기지역서 동호회‧클럽‧용품업체 주최로 4개의 ‘동호인 포켓볼대회’가 개최된다. 사진은 오는 25일 경기도 부천서 9볼대회를 개최하는 위드풀 동호회의 작년 대회 모습. (사진=위드풀동호회 카페)◆25~26일 위드풀‧더샷 동호회 주최 포켓대회
포켓볼동호회 ‘위드풀’(운영자 이상필)과 ‘더샷’(운영자 장미희)이 ‘나이트 토너먼트’(밤에 열리는 대회)란 타이틀로 각각 동호인 대상 9볼대회를 개최한다.
‘위드풀 나이트 토너먼트’(위드풀대회)는 25일 경기도 부천시 ‘클럽몬스터’, ‘더샷 나이트 토너먼트’(더샷대회)는 26일 서울 강동구 김가영포켓볼아카데미에서 밤 10시부터 진행된다.
위드풀대회는 20강, 더샷대회는 32강 규모 대회로, 토너먼트로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두 대회 모두 9볼 핸디가 적용된다. 9볼에서 핸디 ‘1점’은 ‘1개 세트스코어’를 의미한다. 예컨대, (9볼)‘핸디 9점’은 경기에서 9개 세트를 따내야 승리할 수 있다.
◆2월엔 풀장배‧3월엔 용품업체 ‘128강 포켓대회’
다음달엔 경기도 성남시 포켓볼클럽 ‘풀장’(POOLZANG)의 ‘제2회 풀장배 9점 이하 전국9볼 토너먼트’(2월 16~17일), 3월엔 용품업체가 후원하는 ‘라이리배 전국9볼대회’(3월 8~10일)가 열린다.
두 대회 모두 예선 128강(32명씩 4개조) 후 본선~결승 순으로 진행된다. 예선은 ‘더블 엘리미네이션’(일반적인 토너먼트에 패자부활전을 추가한 방식) 토너먼트로 경기를 펼쳐 승자조에서 4명, 패자조에서 4명씩 본선 32강에 진출한다. 본선은 토너먼트 방식이다. [sylee@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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