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운 김제신 등 ‘동호인 고수’ 32명 3쿠션대회 본선行
KBF 전국클럽선수대회 예선 통과자 확정
7일 서울 송파 캐롬1번가클럽서 본선 경기
지난달 30일 수도권 5개, 중부권 4개 당구클럽에서 ‘2019 KBF 클럽선수(동호인) 전국당구대회’ 예선이 모두 마무리된 가운데 김재운(왼쪽), 김제신(이상 프롬) 등 32명이 본선에 진출했다.[MK빌리어드뉴스 최대환 기자] 김재운 김제신(이상 프롬‧시합점수 24점) 등 3쿠션 동호인 32명이 우승상금 1000만원의 ‘2019 KBF 클럽선수(동호인) 전국당구대회(이하 클럽선수대회)’ 본선에 진출했다.
지난달 30일 수도권 5개(서울시 송파구 캐롬1번가, 경기도 수원시 옵티머스 본점, 옵티머스 천천점, 경기도 군포시 빌메이트, 경기도 고양시 자이언트), 중부권 4개(대전시 서구 키스당구클럽, 동구 맘모스, 유성구 힐당구클럽, 서구 태바당구클럽) 당구클럽에서 클럽선수대회 예선이 모두 마무리된 가운데 본선에 진출할 32명이 확정됐다.
1부(22~24점)에서는 김재운 김제신 등 5명이 본선티켓을 손에 넣었다. 수도권 1부 1조의 김재운은 첫 경기를 부전승으로 통과한 뒤 내리 4연승을 거두며 조1위에 올랐다. 김제신은 중부권 1부 예선에서 5연승으로 통과했다.
2부(19~20점)에서는 박용학(아틀라스) 문오성(일산 K1‧이상 20점) 등 12명이 예선을 통과했다.
서현규(수원 카르마) 정철우(캐롬박스‧18점) 등 10명은 3부(17~18점)예선을 거쳐 32강에 진출했으다. 박성수(송파 히트) 박정춘(목포 풀코‧이상 16점) 등 5명은 4부(15~16점)예선을 통해 본선에 올랐다.
지난달 열린 ‘제1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동호인선수당구대회’ 여성부 우승을 차지했던 박지선(안산 코리아‧15점)은 여성동호인으로는 유일하게 32강에 진출했다.
892명이 참가한 예선전은 단판토너먼트로 진행됐으며, 각 조별 1위 32명이 본선에 올랐다.
클럽선수대회 본선은 오는 7일 서울시 송파구 캐롬1번가당구클럽에서 열리며 대진은 당일 확정된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고, 준우승자에게도 500만원의 상금이 돌아간다.
한편 지난해 처음으로 열린 클럽선수대회에서는 현재 PBA 1부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동우가 우승한 바 있다. [cdh10837@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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