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22위’ 김병섭 경기도 3쿠션 우승
‘경기도챌린저’ 결승서 이교석에 40:30 勝
공동3위 박광열 이영민
‘국내랭킹 22위’ 김병섭(부천연맹)이 경기도 3쿠션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은 김병섭이 우승을 확정한 뒤 큐를 들고 환호하고 있다.(사진=경기도당구연맹)최근 경기도 부천시 부천시청 로비에서 열린 ‘제32회 경기도 3쿠션토너먼트포챌린저’ 결승서 김병섭은 이교석(수원연맹·119위)을 상대로 29이닝만에 40:30 승리를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대회 공동3위는 이영민(성남·25위)과 박광열(안양·100위).
"경기도 3쿠션 챌린저" 입상자들. 왼쪽부터 공동3위 박광열, 우승 김병섭, 준우승 이교석, 공동3위 이영민.(사진=경기도당구연맹)총 113명의 선수가 256강부터 각축을 벌인 이번 대회서 김병섭은 32강 시드로 대회에 참가, 안지수(안양·184위) 정길복(부천·278위)을 차례로 누르고 8강에 올랐다. 8강서 김병섭은 윤주광(성남·76위)을 40:21(30이닝), 4강서 박광열을 40:31(31이닝)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이교석은 128강부터 6연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랐으나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김병섭은 우승상금 300만원, 이교석은 준우승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또한 대회 16강에 오른 공동9위까지 총 66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samir_@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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