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경기 광주) 경기도체육대회 3쿠션 우승

1부 결승서 김남수(남양주)에 26:24 勝
공동 3위 이충복(시흥) 우태하(부천)
단체 1위 성남, 2위 시흥, 3위 남양주 고양
안산‧이천 당구 1·2부 ‘종합우승’

기사입력:2019.05.13 17:24:39
최종수정:2019.05.13 18:17:54

[MK빌리어드뉴스 이우석 기자] 이재영 동호인(경기 광주)이 경기도체육대회 3쿠션 정상에 올랐다. 또한 1쿠션은 조치연(안산)이, 3쿠션 단체전은 성남시가 우승했다.

최근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제65회 경기도체육대회’ 3쿠션 1부 결승서 이재영은 광주시 대표로 출전해 김남수(남양주)를 26:24(24이닝)로 꺾고 우승했다. 공동3위는 우태하(부천시·국내랭킹 96위)와 이충복(시흥시·18위).

이재영은 첫 경기 16강서 문종찬(용인시)을 꺾은데 이어 8강서 ‘국내 9위’ 고상운을 22:21(34이닝), 4강서 우태하를 29:19(30이닝) 내리 제압하며 결승에 올랐다.

이번 대회 당구종목은 경기도 31개 시군 선수들이 인구수에 따라 1~2부로 나뉘어 경기를 치렀다. 1부에는 수원시 고양시 용인시 등 15개 시가, 2부에는 광명시 군포시 하남시 등 16개 시군이 참가했다. 종목은 캐롬(1쿠션, 3쿠션 개인·단체) 포켓(9볼男女, 10볼男女) 7개 종목서 60분 시간제한으로 치러졌다.

1쿠션서는 조치연(안산시)이 이재철(평택시)을 꺾고 우승했다. 공동3위는 문성원(성남시) 김봉수(고양시). 단체전서는 지난해 우승팀 성남시가 시흥시를 누르고 2연패에 성공했다. 성남시는 지난해 우승을 이룬 이영민 고상운 이종주 이영훈이 또 한번 금메달을 땄다.

안산시는 7개 종목 성적을 합산한 종합 순위서 1,160점으로 당구종목 종합1위를 차지했다. 성남시와 시흥시가 2위와 3위로 뒤를 이었다. 2부에서는 이천시가 종합우승을, 의왕시와 포천시가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samir_@mkbn.co.kr]

<제65회 경기도체육대회 당구종목 캐롬 및 종합 입상결과>

◇종합순위(득점)

1부=1위 안산시(1,160), 2위 성남시(1,106), 3위 시흥시(1,021)

2부=1위 이천시(1,393), 2위 의왕시(1,342), 3위 포천시(1,277)

◇1쿠션 개인전

1부=1위 조치연(안산시), 2위 이재철(평택시), 3위 김봉수(고양시) 문성원(성남시)

2부=1위 송현일(오산시), 2위 이현우(포천시), 3위 고봉현(연천군) 이종오(이천시)

◇3쿠션 개인전

1부=1위 이재영(광주시), 2위=김남수(남양주시), 3위 이충복(시흥시) 우태하(부천시)

2부=1위 오준탁(양주시), 2위=안영호(이천시), 3위 남도열(포천시) 김진태(하남시)

◇3쿠션 단체전

1부=1위 성남시, 2위 시흥시, 3위 남양주시 고양시

2부=1위 이천시, 2위 광명시, 3위 오산시 의왕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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