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이너클럽‧MK빌리어드배 3쿠션’ 동호인 575명 신청
12일 서울 강서구 콘테이너클럽 등 10개 당구클럽서 개최
우승 300만원 준우승 150만원…빅본큐, 큐티마 등 경품
주요경기 아프리카TV 생중계
12일 개최되는 ‘제1회 콘테이너클럽&MK빌리어드뉴스배 3C 전국대회’의 메인구장인 콘테이너당구클럽 내부.[MK빌리어드뉴스 최대환 기자] 오는 12일 열리는 ‘제1회 콘테이너클럽&MK빌리어드뉴스배 3C 전국대회’에 모두 575명의 3쿠션 동호인들이 신청했다.
콘테이너당구클럽(대표 손용진)과 MK빌리어드뉴스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12일 메인구장인 서울 강서구 콘테이너당구클럽과 인근 대대전용클럽 등 10개 클럽에서 개최된다.
지난 7일 참가신청 마감 결과, 전국에서 575명의 동호인들이 몰려 열띤 경쟁을 예고했다.
콘테이너당구클럽 손용진 대표는 “전국에서 많은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만큼 메인구장을 포함해 10개 당구클럽을 섭외했다. 경기는 73개 테이블에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자신의 클럽핸디에 따라 1~4부로 나뉘어 예선을 치르고, 각 부 상위권(1부 3명, 2부 5명, 3부 5명, 4부 3명) 16명이 본선에 올라 우승자를 가린다.
대회점수는 최고 26점에서 최저 17점으로 책정된다. 이번 대회 주요경기는 ‘아프리카TV’를 통해 인터넷으로 생중계된다.
우승자에게는 상금 300만원이 주어지고, 준우승자에게도 150만원의 상금이 돌아간다. 입상 상금 외에도 하이런 상금(10만원)이 걸려있으며, 참가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빅본 당구큐, 큐티마-K 세트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한편 ‘제1회 콘테이너클럽&MK빌리어드뉴스배 3C 전국대회’는 올해로 창단 19년을 맞은 콘테이너동호회(회장 손용진)의 ‘200회 월례 정기평가전’을 겸하는 대회이기도 하다. 콘테이너동호회는 그간 최재동 김형곤 등의 선수들이 거쳐 갔고, 회원들은 각종 동호인대회에서 100여회 입상한 경력이 있다. [cdh10837@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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