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준석 강상구 등 60명 PBA프로당구 1부투어 예비명단에
1~3차 트라이아웃 성적따라 차등 종합점수로 산정
배준석 1위 강상구 2위 문희응 3위 박근형 4위
동호인 6명 포함…우승재 6위 동호인 ‘유일 10위권’
13일 우선등록선수 신청 결과 따라 1부行 판가름
지난 6일 발표된 "PBA 트라이아웃 예비순위"에서 1, 2위에 오른 배준석(왼쪽)과 강상구.[MK빌리어드뉴스 최대환 기자] 배준석 강상구 등 60명이 프로당구(PBA) 1부투어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PBA는 그동안 1~3차 트라이아웃을 통해 1부투어 진출 자격을 획득한 48명을 제외한 ‘PBA 트라이아웃 예비순위’ 1~60위를 지난 6일 공개했다.
예비순위는 트라이아웃(1~3차전) 조별리그 및 토너먼트의 성적에 따라 차등 부여된 점수 합산으로 결정됐다.
예비순위 1위는 배준석이었다. 배준석은 1차전 29조 조별리그를 1위로 통과해 40점, 1차전 토너먼트 공동 17위로 40점, 2차전 공동 25위로 35점, 3차전 공동 17위로 40점을 획득해 총점 155점으로 가장 높은 예비순번을 받았다.
문희응은 145점의 포인트로 "PBA 트라이아웃 예비순위" 3위에 이름을 올렸다.
"PBA 트라이아웃 예비순위" 4위를 차지한 박근형.강상구 역시 155점(1차전 2조 조별리그 1위 40점, 1차전 토너먼트 공동 33위 30점, 2차전 공동 25위 35점, 3차전 공동 9위 50점)을 기록했으나 합계 애버리지에서 1.216으로 배준석(1.285)에 0.069 차로 뒤져 예비순위 2위가 됐다.
우승재는 "PBA 트라이아웃 예비순위" 6위에 올라 동호인 중 유일하게 10위권에 진입했다.우승재는 6위에 올라 동호인 중 유일하게 예비순위 10위권에 진입했다. 우승재는 1차전 조별리그(71조) 1위로 40점, 1차전 토너먼트 공동 33위로 30점, 2차전 공동 97위로 15점, 3차전 공동 9위로 50점을 받아 135점을 기록했다. 우승재는 135점을 기록한 5명 중 1~3차전 애버리지가 1.220으로 가장 높아 6위를 기록했다.
예비순위 60명의 선수들은 오는 13일 우선등록선수(41명)신청 마감 결과에 따라 1부투어 합류 여부가 결정된다. [cdh10837@mkbn.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