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두번째 ‘3쿠션서바이벌’ 내달 9일 개막

서울 그랜드힐튼서...야스퍼스 쿠드롱 등 상위 20명 참가
조명우 김동룡 최완영 강인원 ‘와일드카드’

기사입력:2019.04.29 13:44:44
최종수정:2019.04.29 18:04:31

[MK빌리어드뉴스 이우석 기자] 올해 두번째 ‘서바이벌 3쿠션마스터즈’가 내달 9일부터 나흘간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에서 열린다.

최근 코줌 인터내셔널(대표 오성규)은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명단과 와일드카드, 대회방식 등을 발표했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랭킹 1~3위 딕 야스퍼스(네덜란드)와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2위), 조재호(서울시청·3위) 등 지난 2월 20일 기준 UMB(세계캐롬연맹) 랭킹 상위 20명과 와일드카드 4명이 참가한다.

와일드카드로는 세계랭킹 27위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 최완영(충북·79위) 강인원(충북·125위) 김동룡(서울·789위)이 선정됐다.

대회방식은 지금껏 열린 서바이벌 방식과 동일하다. 4명이 동시에 전후반 45분씩 경기를 치른 후 두 명이 상위라운드에 진출하는 방식이다. 대회 1일차는 4인 6개조가 예선을 치르고 이튿날에는 패자부활전을 갖는다. 3일차 본선 후 마지막날은 준결승과 결승으로 이어진다.

이번대회 우승자는 우승상금 5만달러(5800만원), 준우승자는 2만1천달러(2400만원)를 받는다. 3위 1만8천달러(2000만원) 등 대회에 참가한 24명 전원에게 24만1600달러(2억8천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samir_@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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